붓꽃 독백

붓꽃 독백 - 그때 그 사람

붓꽃 에스프리 2017. 8. 6. 02:00



요즘은 온라인에서 한국 뉴스나 관련된 기사를 읽지 않게 된다.

그런지가 몇개월 되었다.


대신 요즘은 영어권의 신문을 보게되고 우리 국내 문제에 더 관심을 갖게 된다.

망나니 같고 독재자 같은 정치행보를 좌충우돌하는 트럼프의 정치가 더 관심으로 다가온다.

직접 우리 일상과 삶에 연계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그가 잘하는 일도 개인적인 시각으로 꽤 있다고 생각한다.


국경문제라던가, 불법체류자 문제라던가, 이민문제라나 이슬람권 사람들의 입국 제한 같은

일이나 중남미권에서 건너와 범죄를 일으키는 법죄기록을 갖고 있는 사회악이 되는 사람들에

관한 강력한 법의 제재와 추방이라던가 그 누구 역대 대통령도 제대로 못한 일로 생각한다.


그런 가운데 남진이나 나훈아 같은 전설전인 한국의 뽕짝 가수가 불러주는 노래는 

가슴을 깊이 파고드는 여운이 있다. 그만큼 많은 세월을 살아온 것이리라....


하루종일 영어 자판기 두드리고 영어로 리포트와 논문 써서 내야 하는 상황에서 한국어는

너무나도 먼곳에 서있는 느낌이다. 요즘은 한국어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니 어휘가 생각나지

않을 때도 많고 새로운 말들은 무슨 뜻인지 알수도 없다. 세상을 떠날때는 과연 영어를 하고

죽을지 한국말을 하고 죽을지 때론 엉뚱한 생각도 해본다.


일년 365 일 눈만 뜨면 영어만 하고 살아가는 현실이다 보니

언어의 흐름과 감성 표현에 있어서 솔직히 영어가 편하다.



특별 공연실황 남진의 님과 함께



남진45주년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