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 한국인의 혼 (2)

음식은 그 나라 문화의 상징이다.

김치, 된장, 고추장 나물, 반찬....................

나이가 젊었다면 세게적인 요리 명문학교에 가서 요리를 공부하고 싶다.

물론 허망한 꿈에 불과한 지금의 나이지만 그렇다는 이야기다.

어머니 맘이 작고 하신후 만들어가는 한국 음식들 얼마나 놀랍고 즐거운지 모른다.

더 즐거운 것은 주위 사람들이 그맛을 즐기고 좋아 하는 것이다.

늙은이 살아가는 방편에 지나지 않는 생화록에 요리지만 전통적인 한국의 맛을 지닌

그런 한국 음식을 만들어 먹는 것 만큼 내 정체성을 찾는 길은 없는 것 같다.

세계 각국에서 한국 음식을 전파하는 박진감 넘치는 열정의 신세대 요리사들

그 대단한 쉐프들에게 무한한 찬사를 보내고 싶다.

정말 자랑스러운 한국인들이다.

[TV조선 스페셜] 맛에 풍덩 빠지다 - 한식, 세계와 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