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 파가니니가 얼마나 인모를 사랑했을까
2015 년도 파가니니 바이올린 경연대회의 우승자 대한민국이 배출한 또 다른 세계적인 남성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우승자 이기에 파가니니 협회의 주최로 20세기의 거장 Nathan Milstein이
사용하던 바이올린 일명 카노네로 이 또한 파가니니 자신이 이름을 부쳐주었다고 한다.
바이올린의 원주인이 파가니니인 그 바이올린으로 파가니니의 곡을 연주하는 양인모의 연주 모습과
바이올린의 유구한 역사를 담고 있는 색감을 바라보노라니 절로 수십년전 블라디미르 호로위츠가
러시에 돌아가 귀국 연주를 하던 당시 우리 미국 ABC 방송에서 생중계 하던 어느날 아침이 생각나며
뜨거운 감동의 눈물이 솟구쳐 잠시 나는 이 아침 흐느껴 울고야 말았다.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작은 동방의 분단 국가 한국에서 배출되었는지 경이롭다.
정경화가 1 세대라면 수십년이 지난 그녀의 후배들이 이렇게 세계무대에 진출해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 새라 장은 엄격하게 부모님만 한국인이지 한국인이 아닌 우리 미국 출생의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린 연주자다. 그녀 또한 무대를 떠난지 몇해인지 소식도 들을 수가 없다.
그러던 차 혜성 처럼 나타난 여류 바이올리니트 김봄소리 그리고 이름은 잊었지만
다른 여류 바이올리니트가 또 있다.
피아노 하면 조성진에 선우예권을 빼놓을 수 없다.
어떻게 그 작은 나라에서 이렇게 서양음악에 도통한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배출 될수 있는지
그 저력이 놀라울 따름이다. 한국의 무엇이 이런 세계적인 연주자들을 배출 가능케 하는지
그것이 궁금하다. 놀라운 민족이 아닐 수가 없다.
니콜로 파가니니가 먼 동양에서 온 한 젊은이 양인모가 자신이 사용하던 바이올린으로 자신의
빛나는 곡을 연주하는 것을 안다면 천상에서도 인모를 얼마나 아끼고 사랑해 주겠나 싶다.
Niccolò Panini - Cantabile MS109 (Paganini) - Genoa, 2 October 2015
파가니니가 사용하던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양인모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자
In Mo Yang plays "Cantabile MS 109" by Niccolò Panini using the violin, which belonged to
Paganini himself, named "Cannone".
In Mo Yang is accompanied by Valentina Messa at piano. The concert was organized by
Association "Amici Paganini" and held at Palazzo Tursi in Genoa on 2 October 2015
파가니니가 사용하던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는 양인모 파가니니 콩쿠르 우승자
몇백년이 지나서도 파가니니의 악기가 연주되고 있다니 경이로울뿐 다른 답이 없다.
In Mo Yang plays two Capricci by Paganini using the famous violin which belonged to Paganini
himself. The violin made by Guarnieri del Gesù was named "Il Cannone" (the cannon) due to
the power of sound. T
he pieces shown in this video were played as "bis" at the end of a great concert including
pieces by Mozart, Grieg and Paganini.
In Mo Young recently was awarded with the First Pice at the Paganini International Violin
Competition in Genoa in March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