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붓꽃 독백 - 인생길도 그렇겠지 (1)
붓꽃 에스프리
2019. 1. 1. 18:48
한번쯤은 인생 여정에서 해볼만한 산티아고 순례길 이라고 생각한다.
남이 하니까 나도 하는 것이 아닌 자신에 대한 도전과 성찰을 위하여서 한번쯤은 가볼만한
여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먼저 건강이 바쳐주어야 가능한 일이고 또한 시간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최소한 30일 내지 40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로서는 불가능한 일에 불과하다.
우선 직장에서 한번에 최고 2주만 휴가가 허락되고 일년에 5주 휴가를 나누어 가야 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시간적 허락이란 은퇴후나 가능한 일로 생각한다. 내 나이 칠십이
되거나 넘어야 가능한 여정이다.
젊어서 같으면 혼자서 차를 운전하고 우리 서부에서 동부 뉴욕 까지 뉴욕에서 남부
훌로리다 까지 다시 우리 서부에서 캐나다 토론토 까지 그리고 나이어거러 폭포 까지
그리고 다시 서부 집으로 돌아왔던 때가 있었지만 이제는 생각만으로도 아득한 일이다.
산티아고 길은 장장 800km 로 서울서 부산을 왕복으로 걸어야 하는 긴 여정이다.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1부 나를 만나는 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2부 길의 끝, 또 다른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