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독백

붓꽃 독백 - 돌아와 첫주 근무를 맞추고

붓꽃 에스프리 2019. 5. 20. 13:30


BTS-Mania At The Ed Sullivan Theater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Global supergroup BTS and Stephen Colbert pay homage to the last group of mop-topped heartthrobs that graced the stage at the Ed Sullivan Theater. ♧

일생동안 5번의 모국 방문 가운데서 가장 기억하고 싶지 않은 모국방문을 맞추고 돌아와 
첫주 근무를 맞추었다. 혹독한 신고식 같은 첫주의 첫 2일간의 격렬한 근무 가슴 따듯하고
모두 다른 인종들과 피부색을 갖고 있는 가족 같은 동료들의 반가움의 스킨쉽과 귀환을
환영하는 따듯한 인사말들에 아..... 내가 드디어 집에 왔구나 싶었다.

귓가에 들려오는 영어들 또한 아..... 집에 왔구가 했다.
업무가 많은 집중을 요구하고 그래야만 또 하고 하다보니 다른 것은 생각할 여백도 없었다.
손과 발이 불이 나도록 일을 해야 하였고 그래야만 제한된 근무시간내에 업무를 완수할수 있었다.
다른 어떤 생각도 할수없었다. 다시 본래의 자리로 돌아온 느낌이었다. 

늘 긴장감을 늦추어서는 안되는 최전선에 있는 느낌 바로 그런 느낌 그러면서도 그안에서 
여유도 부리고 농담도 하며 직장근무하다 보면 꼭 한명씩 있는 미운오리새끼 한마리가 있다.

그 미운오리새끼 한마리 이야기로 근무를 첫날 나가니 이구동성들 하여 걱정을 말어 
언젠가는 본인이 꼭 책임지는 일이 생길것이고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될테니까 
상관들 말고 본인들 근무나 잘하면 된다 하였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싫은 사람도 
포용하고 살아가야 할때가 더 많다. 오늘의 적이 내일의 동료가 되고 오늘의 동지가
내일 적이 될수 있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다. 

가장 미웠던 사람과 꿍짝이 맞아 나중에는 둘도 없는 동료나 친구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불문율은 같은 동료에 대한 언급이나 비판을 가능하면 자제하는 것이 원만한 직장생활의 
근간으로 생각한다. 

살다보면 어떤 사람은 그렇케 자기 자신을 내세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 그저 뭔가
자랑하고 싶어하는 심리를 갖고 있는 사람 세상에는 자기보다 더 똑똑한 사람이 많은 지는
염두에도 없다. 나는 뭐 뭐를 했었고 부터......

우리 손자는 세계 과학경시대회 나가서 몇등 했는데 스탠포드 대학은 시시해 안가고 하바드를 
가려고 한다는 둥 결국 그 아이는 스탠포드와 하바드에서 받아주지 않아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 
내에는 40개가 넘는 단과 대학이 있다.

중요한 사실은 그 가운데서도 전공은 무엇이며 어느 단과대학을 입학하게 되었나도 중요하다.  
그렇케 외할아버지의 최고 자랑인 손자는 그 가운데 한곳을 입학했다. 외할아버지 인생의 
최고 자랑인 그 손자 입학식에 한국과 미국에서 가족들이 모두 영국으로 날아갔다. 하도 
외손자 외손녀에 죽고 못살아 그럼 친할아버지 친할머니느 이런 경우 어떻케 되는 것이지 싶었다.

인생 육십 중반을 사는 한 사람으로서 주변에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늙으면 사람은 다 그렇케 
뭔가 자랑을 하고 싶어하는 것인가 하는 싶었다. 늙으면 젊은날의 모든 영광과 초상화는
하나의 빛바랜 사진처럼 되어 내 세울것이 그런 것일까.............

묵묵히 소박하나 인간답게 주어진 자신의 삶을 진지하고 참신하게 살아가는 착한 이웃들이
나에게는 더 가슴에 다가온다. 잘난 사람이나 못난 사람이나 모두 죽음에 이르는 병상에서는
똑같고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한다. 때론 제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란 직장이나
병상에서 주변사람들이나 직원들을 누구보다 더 피곤하게 까탈스럽게 굴고 처신하는 경우는
다반사다.. 제가 최고고 제가 아는 것이 전부고 세상에는 저밖에 없다는 식이다. 이런
인간들 제일 피곤한 존재다. 이런 인간들 주변으로 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고 죽어도 죽는다.

사람은 언제나 겸손해야 마땅하고 그래야 아름답다.
따듯한 시선과 가슴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불의에 분연히 일어서고 정의로워야 하며 또한
자신의 양심에 정직해야 옳고 그래야 사회에 정의가 지켜질것이고 도덕과 윤리가 존재
가능하게 될것이다. 청소부도 필요하고 학자도, 농부도, 노동자도, 경영자도, 정치가도
그 어느 하나 사회와 국가에서 필요하지 않은 직업이 없다.

퇴근해 자고 일어나 유튜브에서 공부좀 하다 이제 새벽 2시 다시 잠을 청해야 하겠다 싶다.
쉬는 날은 손내려놓고 쉬고 근무하며 쌓인 피로를 풀어야 다시 몇일 근무할수 있게 된다.
모든 주어진 여건과 허락된 건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살아간다. 자기분수를 모르면
사람은 결국 넘어지던지 푼수가 되고 만다. 그리고 그 말년은 비참하며 수없이 목격하는 바다.


BTS Performs ‘Boy With Luv’

Premiered May 15,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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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supergroup BTS stops by The Late Show on thei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stadium tour to perform ‘Boy With Luv’ from their EP ‘Map of the Soul: Persona.’
BTS is:
RM - Vocals & Dancing
Jung Kook - Lead Vocals & Dancing
SUGA - Vocals & Dancing
J-hope - Vocals & Dancing
Jimin - Vocals & Dancing
Jin - Vocals & Dancing
V - Vocals & Dancing


BTS Channels The Beatles For Performance of Boy With Luv


Global music sensation BTS discuss opening the 'GMA' Summer Concert Series

Good Morning 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