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같이 일어나 하루를 열고 열심히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여 근무 맞추고 돌아왔다.
말끔하게 하루의 땀과 먼지를 샤워로 닦아 내고 앉아서 갖는 이 여백 꿀맛 같다.
특별히 북구라파 스캔드네이비어 덴마크 국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듣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만한 행복이다.
프랑스계 캐나다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1982년 일본 수도 토쿄에서 출생한
캐나다인 바이올리니스트 캐런 고묘의 연주로 듣는 베토벤 바이올린 협주곡은 하루를
열심히 근무하고 돌아와 마주하는 시간의 여백속에 꿀맛 같이 달콤하다.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 Violinkoncert i D op. 61 (1808)
Danmarks Radio SymfoniOrkestret
Andrew Manze - Conductor
Karen Gomyo - Violin
© Danmarks Radio
I hope everybody will enjoy this concert!
'붓꽃 독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붓꽃 독백 - 베를리오즈 진혼 미사곡 (0) | 2013.07.22 |
---|---|
붓꽃 독백 - 훠레의 진혼 미사곡 (0) | 2013.07.22 |
붓꽃 독백 -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을 하였다>와 함께 (0) | 2013.07.21 |
붓꽃 독백 - 사랑의 길 (0) | 2013.07.21 |
붓꽃 독백 - 그는 갔어도 그의 미성은 살아 있다 (0) | 2013.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