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 오늘 이 아침 나는 이틀에 걸쳐서 저밑에 올려놓은 다섯편의 이탈리아 아씨시 도시에서
일생을 가난한 이웃들과 살다간 성인 성후랜씨스코의 다큐멘터리 한국방송에서 취재한 것을
시청하였다. 자신을 돌아보는 감명 깊은 다큐멘터리 였고 앞으로도 남은 인생을 내가 어떻게
더 낮아지고 더 검소하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생각하게 하는 권하고 싶은 기록물 이었다.
이제 떡국을 끓이고 아빠한테 가서 점심을 챙겨드리고 올것이다.
어저께는 한끼만 먹고 살았다. 그래도 감사한 하루였고 반나절 아빠 곁에서 살다 돌아왔다.
그 옆에 할아버지 결국 폐렴이 오셨는지 병원으로 후송되시는 것을 보고 돌아왔다.
성후랜씨스코가 입었던 수도복 유품
성후랜씨스코 수도회의 회칙 유품 원본
성후랜씨스코의 유품들
성후랜씨스코가 사용했던 슬피퍼와 띠
성후랜씨스코가 신었던 양모 신발 유품
성후랜씨스코의 참회복
다미아노 십자가는
성후랜씨스코의 형제들 수도회의 상징물 이다.
성녀 클라라가 생전에 입었던 수도복들
그녀는 성후랜씨스코와 신앙공동체 안에서
가장 친밀한 형제 였었다.
'붓꽃 독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붓꽃 독백 - 성소로 가는 영혼들 (0) | 2018.01.11 |
---|---|
붓꽃 독백 - Mao's Last Dancer Li Cunxin/李存信/리순신 (0) | 2018.01.08 |
붓꽃 독백 - 초기시대로 돌아가는 마음 <산위의 마을> (0) | 2018.01.07 |
붓꽃 독백 - 건강 음식/사찰 음식 (0) | 2018.01.07 |
붓꽃 독백 - 사찰음식 그 에스프리 (0) | 2018.0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