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순수한 영혼의 사색과 사랑 그 영원한 삶의 에스프리

붓꽃 독백

붓꽃 독백 - 에이지 오우에 <림스키 코사코프 - 세헤라자제 Op. 35>

붓꽃 에스프리 2018. 9. 19. 20:58

듣도 보도 못한 생소한 일본 출신의 지휘자 이름을 이 새벽에 만나게 되었다.
눈을 떠보니 새벽 3시가 되어가는 시간 시간이 아까워 일찍 일어나 공부하기로 작정을 하고
일어나 열어보니 음 뭔가 만나고 싶었다.

니콜라이 림스키 코사코프의 <세헤라자데>가 눈에 들어왔다.
그래 그런데 이 생소한 일본 이름은 뭐지 하고 열어보고 그 생소한 이름이 누구인지 위키 백과를 
찾아보니 음.......어쩐지 지휘하는 폼이 지나치게 열정적이다 싶고 그의 얼굴 표정이 뭔가 다르다
싶어 한번 들어보자 하고 듣다 보니 그를 일본에서 보스턴으로 초청해 기회를 준 일본 출신의
전 보스턴 심포니 오케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세이지 오자와가 나왔다.

그 댕글우드 음악축제를 통하여서 20 세기의 뛰어난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이 그의 멘토어 이었다.
어쩐지 조금은 번스타인 처럼 지휘를 한다 싶었더니 그렇케 연결 되어 있었다.

결론은 시원 시원하고 넘치는 끼와 열정으로 지휘하는 지휘자의 연주를 듣다 보니 전신에
소름이 쫘...............................악 한순간 끼쳤다.

그리고 마지막 앙코어 곡으로 연주한 일본인 작곡가 유조 토야마의 곡 "오케스트라를 위한
랩소디"는 흥으로 가득해 절로 신이 나는 곡 이었다. 훌륭한 지휘자를 알게 되어 이 새벽을
열면서 신선하다.



Nikolai Rimsky-Korsakov - Scheherazade Op. 35


00:35 I. Largo e maestoso — Lento — Allegro non troppo — Tranquillo (The Sea and Sinbad's Ship)
10:10 II. Lento — Andantino — Allegro molto — Vivace scherzando — Moderato assai — Allegro molto ed animato (The Kalendar Prince)
23:48 III. Andantino quasi allegretto — Pochissimo piu mosso — Come prima — Pochissimo piu animato (The Young Prince and The Young Princess)
35:10 IV. Allegro molto — Lento — Vivo — Allegro non troppo e maestoso — Tempo come I (Festival at Baghdad. The Sea. The Ship Breaks against a Cliff Surmounted by a Bronze Horseman) ♧
53:24 Yuzo Toyama 外山雄三 - Rhapsody for orchestra
Eiji OUE 大植 英次 - Conductor
Warsaw Philharmonic Orchestra
‎Recorded at Warsaw Philharmonic Concert Hall, March 0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