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영혼 깊이 함께 계신 우리 아빠 헨리
아빠, 여기에 올려놓은 노래들이 오늘 나의 마음이야.
아빠가 미치도록 보고 싶고 그리워서
이 노래들을 듣고 있어.
조금은 위로가 되는 느낌이랄까....
조금 있다가 아빠 내 전문분야 서적을 공부하려고 해
새해에 전문분야 시험 하나 도전하려고.
아빠가 아들보고 그랬지 공부와 배움에는 끝이 없다고
하여 죽을 때까지 공부하는 거라고...
조금 더 자고 일어나 공부하던지
뭔가 몸이 가볍지 못하고 졸려운 느낌이야 아빠...
♡
양희은ㅡ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최백호 -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전인권 - 사랑한 후에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집으로 하나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제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에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 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오늘 밤엔 수많은 별이
기억들이
내 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 위로
작은 새 한 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 온 새벽 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을 누굴 위한 걸까
새벽이
내 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긴 하루 지나고 언덕 저편에
빨간 석양이 물들어가면
놀던 아이들은 아무 걱정없이
집으로 하나둘씩 돌아가는데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저 석양은 나를 깨우고
밤이
내 앞에 다시 다가오는데
이제 잊어야만 하는 내 아픈 기억이
별이 되어 반짝이며 나를 흔드네
저기 철길 위를 달리는 기차에
커다란 울음으로도 달랠 수 없어
나는 왜
여기 서있나
오늘 밤엔 수많은 별이
기억들이
내 앞에 다시 춤을 추는데
어디서 왔는지
내 머리 위로
작은 새 한 마리 날아가네
어느새 밝아 온 새벽 하늘이
다른 하루를 재촉하는데
종소리는 맑게 퍼지고
저 불빛을 누굴 위한 걸까
새벽이
내 앞에 다시 설레이는데
양희은 - 한계령
저 산은 내게 우지마라 우지마라 하고
달 아래 젖은 계곡 첩첩산중
저 산은 내게 잊으라 잊어버리라 하고
내 가슴을 쓸어 내리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네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아~ 그러나 한줄기 바람처럼 살다 가고파
이산 저 산 눈물 구름 몰고 다니는
떠도는 바람처럼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저 산은 내게 내려가라 내려가라 하네
지친 내 어깨를 떠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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