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rea Bocelli, Natalie Cole - The Christmas Song
♡
문득 천상에 계신 어머니 맘과 씨스터 진과 아빠 헨리가 그리움으로 다가오는 시간이다.
그리움에 눈물이 솟구칠것만 같은 그런 날의 오후 3시 6분 이다.
2주간 죠지아 애틀란타 시집으로 남편과 휴가를 떠나는 스텔라가 뭘 줄것이 있다며
간밤 근무하고 있는 데 카톡이 날아왔다. 하여 이 저녁 2시간후 먼저 직장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한 식당에서 디너나 함께 하고 떠나라고 하였더니 그러자고 하여 2시간후
그녀를 만나러 간다.
여기야 내일이 크리스마스 이브로 나는 근무해야 하는 날이다.
그리고 다음날 크리스마스날 하루 쉬고 이틀간 근무하고 정월 초하루 까지 내리 5일간
휴무에 들어간다. 그리고 년초부터 내리 4일 근무를 해야한다.
이런 휴가철이 되면 늘 마음은 허허벌판이 되고 만다.
내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이 떠나간 자리가 너무나도 크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는 계절이다.
그러나 그 또한 우리가 묵묵히 받아드리고 살아내야만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사다.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다시 한번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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