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순수한 영혼의 사색과 사랑 그 영원한 삶의 에스프리

붓꽃 독백

붓꽃 독백 - 김봄소리 선율 위에 그리운 나의 아빠 헨리

붓꽃 에스프리 2019. 5. 30. 10:10


2주간의 휴가 첫날 저녁 6시 7분 김봄소리가 비엔니아프스키 제 15회 바이올린 콩쿠르에
나가 연주한 눈부신 선율을 듣노라니 사무치게 천상에 계신 아빠 헨리가 그립다.

아빠는 클래식 음악을 가장 좋아 하셨었다.
물론 쟝르에 관계없이 클래식 애호가 이셔서 특히나 이런 음악성 높은 곡들은 찾아 보여드리면
몰입을 하시면서 즐기시는 분 이셨었다.

아 우리 아빠 헨리............
아빠, 봄이 이제 가고 있어 곧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 다가와
그런데 몇일전 비가 내리고 빅 베어 산에는 눈이 내린것 있지 그것도 이 5월말에 이런 일은
처음인것 같아. 아빠 하고 나 하고 차를 몰고 드라이브 하면서 가다 쉬고 산정상길 2번
도로 굽이 굽이 길을 가노라면 들꽃 피어 있고 하늘은 높고 파랗코 그러면 아빠는 이테리어로
오 솔레 미오를 멋드러지게 불러주시곤 하셨었지. 그런 아빠가 이렇케 그리울수 없는 시간이네.

아빠,
나 다시 2주간 휴가야 그래서 늘 아빠가 하신 말씀처럼 공부나 하려고 해..
나이에 상관없이 사람은 죽을 때까지 배우는 것이고 공부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었지.
난 아빠의 그말을 잊지 못해 아빠. 하여 늘 직장생활 하면서도 내 전문분야에 관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아 아는 것이 곧 힘 이니까 아빠.

아빠,
아빠 아들은 열심히 언제나 처럼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여 근무하고 있고 열심히 살고 있어.
이번에 마지막으로 직장을 잡아준 세번째 사람 제나가 다음달 11일날 부터 수련에 들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 있어서 그 또한 감사하며 살아.늘 영혼 깊이 가슴 깊이 아빠와 함께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게 살았던 시간들을 추억하며 살아가 아빠는 이 아들의 구원 이셨지.
아빠의 아들로 살았씀을 인생의 가장 큰 축복으로 생각해 그리고 감사하며 살아가 아빠.


Wieniawski - Violin Concerto No. 2 in D minor, Op. 22 15th International Henryk Wieniawski Violin Competition
Poznań, 8-23 October 2016
Stage 4 (21 October 2016)

Bomsori Kim (Korea)
Violin: Joannes Baptista Guadagnini instrument (Turin, 1774) on loan from Kumho Asiana Instrument Bank
T. Szeligowski Poznań Philharmonic Orchestra
Marek Pijarowski – conductor

Programme:
H. Wieniawski: Violin Concerto no. 2 in D minor, Op. 22

Henryk Wieniawski Musical Soci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