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아름답게 연주할수가 없다.
밤을 꼬박 새우며 지나온 시간위에 이 아침에 이렇케 영롱하고 맑고 차분하게 가슴에 와 닿을 수가 없다.
역시나 모찰트의 모든 작품들은 기쁨을 선사하는 마법을 갖고 있다고 생각하게 된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쓸쓸할때 모찰트곡은 치유의 효과를 늘 갖고 있다.
이런 아름다운 곡을 듣게 되면 아빠가 생각난다.
아빠 헨리는 언제나 클래식을 이 아들만큼이나 좋아 하셨었다.
아빠에게도 나에게도 산소와 같은 것이 클래식 음악이 아닌가 싶다.
어린이 시절부터 평생을 함께 해온 라트라비아타 오페라 아리아 부터 클래식 이었다.
이렇케 조성진의 눈부시고 참신한 연주는 한 인간의 영혼과 내면을 차분하게 할수가 없다.
이 소박한 행복을 어떻케 필설로 표현이 가능할까 싶다.
단지 가슴과 영혼으로 호홉하고 느낄수밖에는 다른 도리가 없다.
Mozart - Piano Concerto No.20 in D Minor, K.466
Seong-Jin Cho - Piano
Philadelphia Orchestra
Philadelphia (11.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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