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순수한 영혼의 사색과 사랑 그 영원한 삶의 에스프리

붓꽃 독백

붓꽃 독백 - <일상>

붓꽃 에스프리 2019. 10. 31. 10:21



순수한 친절은 얼어 붙은 사람의 마음도 녹일수 있고 움직일수도 있다.

특히나 병상에 있는 환자들에게는 치유의 효과를 증가시킨다.


사노라면 누구라도 지치기 쉬운 일상에서 영혼의 안식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침 햇살이 드리운 아침 바다 처럼


살아가면서 영혼의 순수는 우리가 늘 살아온 길 걸어온 길을 뒤돌아 보며

평안한 인생의 황혼길과 고통없는 죽음에 이르는 길을 위하여서

자기성찰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내면 깊은 곳에 흐르는 자신의 영혼의 울림에 귀를 기울이는 것은

진정한 행복의 가치발견을 위하여서 필요하다.


친구 내외가 병상에 누워 계신 노모님이 사시던 집을 정리하기 위하여서

모국으로 향하면서 뉴질랜드산 키위 과일 9개가 든 것과 포도주를

만드는 포도를 건네주고 떠났다. 


풋배추 2단에 1불 총각무 한움쿰 되는 작고 작은 것 3단에 1불

하여 3단 사갖고 모두 다듬어 절이고 같이 버무려 버렸다.

익으면 또 맛나게 따듯한 밥 한공기와 요기를 하게 되리라.


파는 5단에 1불 하여 휴가라고 손을 놓고 있으니 사람이 느슨해져

안되겠다 싶어 일을 저질러 파김치를 담아 놓았다. 지난번에

두번이나 파김치를 담아 얼마나 맛나게 먹었는지 다른 것은 

손을 대지도 않았다. 


그리고 휴가 3주에서 2주차 밥을 해서 먹고 산 기억이 없다. 

바케트 빵에 녹두전에 간단히 떡라면이나 떡만두 해서 

요기하고 살다 보니 밥을 할일이 없다. 더욱이 대식가도

아니고 늘 소식을 하는 편이고 육식은 하지 않고 사니

더욱이 그렇다. 그래도 모든 건강진단 피검사는 놀랄만큼 

모두 100% 정상치다.


마켓을 가니 무총이 한단에 78전 하여 3단 사서 삶아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 나중에 맛나게 씨레기 된장국을 짜지 않케 요리

하던지 아니면 무쳐 먹든지 할것이다.


시장을 가면 늘 나는 떨이를 하는 가판대를 드려다 본다.

운이 좋은 날은 쓸만한 것들이 반값에 반값도 안되는

값으로 가격이 찍혀 있다. 오이도 자그마치 7개에 1불


1년 내내 시장을 가도 사먹지 않는 음식 고구마도 7개에 1불

난 군것질을 하지 않으며 3시 세끼면 끝이다. 


얼마전 시장 계산대에서 일하시는 한국분이 나 보고 난데없이 나이를 묻더니 

같은 또래로 생각하였다며 놀라고 말았다. 진짜 그 나이가 맞느냐고 되물어 

그렇다고 하니 너무 젊어 보인다며 어떻케 그러냐고 물었다.


답은 간단했다.

소식을 하고 음식은 채소 위주로 그리고 단 음식은 입에 대지 않코,

짠음식과 기름진 음식 멀리하고 음식은 담백하게 간단히 먹고

산다고 했다. 아마도 그것이 내 건강의 비결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비만한 뚱보 보다는 마른 사람이 차라리 났다고 오랜 직장생활로

생각한다.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보통 사람의 체중 2배 3배가 넘는

사람들은 널렸다. 나중에 한결 같이 의료팀 갖은 고생 다 시키고 

결국은 합병증으로 죽는다.


 비만과 지나친 육식과 짜고 요즘처럼 모든 음식 요리에 설탕을 집어 넣다 못해 

과다 사용하는 음식한다는 요리사들 하며 음식 블로거들 하며 하나 같이 설탕 과소비다.

보리고개시절 우리 부모님들이 언제 그런 설탕 집어 넣고 음식을 요리해서 식구들을 먹여 살구셨나 싶다.


요리에 설탕은 나의 경우 절대 사양한다.

대신 다른 자연적인 과일이나 채소 부재료 양파등으로 대체한다.

소금 덩어리 치즈는 요즘 많은 요리에 집어 넣고 하다 못해 라면도

체다 치즈를 넣은 매운 라면이 나왔다.


설탕과 소금과 간장 소비는 우리 건강을 위하여서 절대 조절이 필요하다.

선택이 아닌 필수조건이다. 라면 스프도 나의 경우 반만 사용하고 반은 버린다.

왜? 소금 함량이 높다. 그리고 기름에 튀긴 음식들이라 국물 다 먹는 것도 반대

건데기만 건져 먹고 국물도 적당한 선에서 먹고 마실것.


한국 호박 평소에 비싼데 이것도 2개에 1불


이태리 호박 주키니도 싱싱한 것이 7개에 1불


푸른 사과 3개에 1불 하여 두 봉지 사고 후지 사과는 멍든 것 2개는

1불 반대로 흠이 안나고 싱싱한 것은 2개에 1불 50전 하여 사고

알뜰 샤핑은 살아가면서 필요하며 제값 다주고 살일이 없다. 

잘 살펴보면 경제적으로 얼마던지 살아갈수 있다.


생전 보지도 못한 표 순한 맛의 라면도 2불 내려서 쎄일


이것도 보지 못한 상표인데 면이 칼국수 처럼 만들어 넙적하고

면발이 쫄깃하고 첫째 안매워서 좋았는 데 이것도 2불 내려서 쎄일

매운 음식은 먹으면 속이 아퍼 평소에 김치도 안매운 고추가루로 담근다.


이것도 보지 못하던 새로운 라면 이것도 2불 내려 쎄일

시장 가서 무조건 물건을 살 필요가 없고 내용물을 읽어보고 

첨가물이 무엇이 들어 갔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바로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