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태초부터 태어날 때 부터 고독하고 외로운 존재다.
홀로 태어나서 홀로 생을 죽음으로 맞이하는 숙명의 존재다.
다만 사색할 줄 알고 사랑이란 감정을 느낄 수 있고 주고 받을 수 있는
가슴과 영혼을 갖고 살아가는 존재란 사실이 위대할뿐이다.
물론 그 사랑을 어떻게 각자 표현하고 주고 받으며 나누는 가는 각자의 몫이다.
참 재미난 현상이 하나 있다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 가운데 한분이 계셨었다.
그러나 지금은 두분이 되셨다. 뭔소린가 하면 붓꽃 블로그에 오시는 귀한 분들이
다섯 손가락도 안되는 분들이 계시다.
그리고 하루 같이 인사차 어디를 가고 다녀와도 꼭 들리는 내 인생의 지기
칭구 진경산수 J가 있다면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란 유행가 가사처럼 들리는 한두분이 계시다.
그런 가운데 붓꽃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의 블로그를 길 따라서
방문하여 보시고 발길을 내려 놓으시는 분들이 계시다.
아마도 선하고 착하고 아름다운 누군가를 알아가고 싶은 것이나
그 향기를 선호하는 것은 누구나 하고 같은 감정인가 싶다.
그런가 하면 발자욱을 지우고 나가시는 분이 계시다.
그 나름대로 쑥스럽다든가 아니면 그분들만의 이유와 사연이 있씀은
당연지사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그분들을 존중한다.
그 가운데 늘 하루 같이 한결 같이 들리시는 분이 계시다.
나는 그분의 인격을 존중하며 누구라고 말을 하고 싶지 않다.
그분만이 아는 사실이요 나만이 보이지 않는 공간에서
서로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 공간이 그분에게 하루 일상에 안식과 위로가 된다면
그것으로 족하며 감사한 일로 생각한다.
부디 늘 건강하시기를 바랄뿐이다.
여러분들 모두의 건강과 평안과 행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The Swan - Saint-Saens
Yo Yo Ma
Meditation from Thais - Jules Massnet
Itzhak Perlman
Salut d'amour, Op. 12 - Elgar
Sarah Chang
Henri Vieuxtemps - Violin concerto Nº 5
Sarah Chang
Vitali - "Chaconne" for violin and orchestra
Sarah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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