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h Groban - Raise Me Up (Proms in Hyde Park 2018)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으면 신간이 편할 것을 일을 사서 하고
저질러 하고 아무 것도 할줄을 몰라야 속이 편한데 아는 게 병이고
만들줄 아는 게 병이다 싶은 심정이랄까....
1불에 2단 하기에 그놈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결국 사다 다듬어 절이고 버무리려니 심신이 피곤해
도저히 못하겠고 그냥 두자니 상해 버려야 할테고...
맛 변할까 보아 몇번을 깨끗한 물로 헹구어 놓고 피곤해 쓰러져 자기를 두번
결국 이 새벽에 일어나 제일 하기 싫은 풀 쑤어 버무려 놓았다.
익으면 또 그맛에 밥 한공기는 뚝딱 일테고 얼마 되지도 않는 것
누군가 나누어 줄지도 모르고 그렇다.
이제 샤워하고 아빠한테 가서 구텐 모르겐 아침 인사드리고
아침 식사 봉양하고 돌아와서 오늘은 공부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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