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zart - Fantasia in D Minor, K. 397
어떻게 멜로디가 이토록 숭고하게 순수하고 아름다운가 싶어 차라리 영혼 깊은 곳에 눈물이 흐른다.
그저 아득한 천상 그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것 같은 숭고한 정적이 주는 평안과 깊은 위로가 되는
조성진의 뛰어난 연주 이 얼마나 고귀하고 또 고귀하며 아름다운가 싶은 월요일 아침이다.
이 느낌으로 통배추 김치를 씻고 속을 만들어 버무려 병에 넣어 늘 그렇듯이 냉장고에 넣어 오래 오래
숙성시킬것이다. 모찰트의 아름다운 곡의 서정으로 만드는 김치 맛나게 되리라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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