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순수한 영혼의 사색과 사랑 그 영원한 삶의 에스프리

붓꽃 독백

붓꽃 독백 - 상처받은 영혼들을 위하여 사랑으로

붓꽃 에스프리 2011. 4. 15. 05:35

 

오후의 햇살이 오랜만에 눈부시다.

봄날의 정취도 올 한 해는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봄은 저만치

홀로 걸어가고 있는 느낌이다.

 

세상에는 아파서 병상에 누워있는 사람들도 많고

영혼의 상처의 아픔으로 아파하는 사람들도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너무나도 많다.

 

온라인의 블로그나 다른 유형이라도 얼굴은 모르고 만나본적도 없고

누군지도 모르지만 아파하는 영혼들이 많음을 글이나 기타등등에서

바라볼 수가 있다.

 

위로가 필요하고

따듯한 말 한 마디가 필요하고 아쉽기도 하고 절실한 영혼들

그렇다고 누구 한 사람 마음 터놓고 하소연이나 넋두리 할 사람도 없는

그런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 많다는 것을 가끔 느끼게 된다.

 

상처받은 영혼들 앞에 내려놓는다.

 

그리고 존경하며 사랑하는 나의 뫼닮 선생님과 나의 매스터 선생님

그리고 나의 존경하는 어른 영국에 계신 일목 선생님

그리고 사랑하는 내 친구 둥이에게

그리고 사랑하는 벗님들에게 이 모든 아름다운 영혼의 양식을 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