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한 생애를 살아가면서 삶의 질이나 품격에 있어서
아름다움을 모르고 산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슬픈 일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에서 형이하학적인 것도 삶에서 본능적으로 필요하다면
형이상학적인 이지와 지성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즉 인문학적인 교양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즉 철학이나 문학이나 예술 같은 부분도 정신적인 내면의 충만을
위한 조건으로 영혼의 양식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무식은 결코 자랑이 될 수가 없다.
결코..........
한 인간의 삶과 일상의 매너와 교양이란 하루 아침에 형성이 되거나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좋은 가정교육과 바른 사회생활과 문화의 경험과
인간관계의 건정성과 자기 스스로의 인격적인 교양미의 수련과 더불어
함께 오랜 세월을 두고 형성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도 교양미를 쌓을 필요가 있다.
늙어서도 교양미가 없고 무식하고 천박하며 함부로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을 함부로 하고 제 성질나는 대로 남에게 속된 표현으로 지랄 발광을
하는 사람 탈을 쓴 악마 같은 인간들은 세상 구석 구석에 널렸다.
하여 교양미를 쌓는 것은 결코 우가 아니다.
David Oistrakh: violin-London Symphony Orchestra-Jascha Horenstein: conductor-1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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