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케 마음이 우울해지는지 모르겠다.
남들 들어가기 힘든 직장에서 발령을 받고 나니 왜 이렇케 사무치는 그리움들이 밀려오는지 모르겠다
부모님들이 생존하셔서 곁에 계시던 그 어린시절이 사무치게 그리움으로 다가온다.
그 시절의 어머님이 사무치게 그립다.
그리고 떠나가신 아버지 파파 후레드의 크리스마스 카드는 더 이상 오지 않는다는 사실에 눈시울이
뜨거워진다.새로운 도전을 앞에 놓고 다시 강인하게 살아왔던 것처럼 살아내야 하리라.
천상에 계신 사랑하는 내모든 사람들의 발자취와 인생의 흔적들을 생각하여서라도 남은 인생도
지금 까지 그렇케 살아왔듯이 열심히 강인하게 짓밟혀도 살아남는 질경이처럼 살아내리라...
아......그리운 어머니, 맘
Papa, I miss you so much.
남진 - 비내리른 고모령
이용복 - 비내리는 고모령
남진 - 어머님.우수.울려고 내가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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