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순수한 영혼의 사색과 사랑 그 영원한 삶의 에스프리

붓꽃 독백

붓꽃 독백 - 생상스와 오휀바흐 선율과 함께

붓꽃 에스프리 2021. 9. 3. 02:57

 

카미에 생상스의 첼로 협주곡 오프닝 세션을 듣노라면 순간 아스라함에

빠지고 만다. 그리고 그 후에 받쳐주는 오케스트라의 전주 환상이다.

가을날 아침 따듯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우리 영혼에 긍정적인 영향과

내면에 에너지 앤돌핀을 팍팍 증가시켜주는 아름다운 곡과 함께

하는 즐거움 그리고 이런 것을 서로 함께 공유하고 듣고 감상하는

특권 아닌 특권 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갈망하는 소박한 작은 일상에

하나인가 하고 생각한다.

아무리 좋은 곡이라도 듣고 행복감과 안식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아무리 맛난 음식이라도 먹고 즐겨줄 사람이 없다면

다 무슨 소용이 있으랴..............한 마디로 무용지물이다.

 

 

 

Camille Saint-Saëns - Cello Concerto n°1

Offenbach - Les Larmes de Jacqueline

Camille Thomas - Cello

Diego Matheuz - Conductor

Orchestre National Bordeaux Aquitaine

sous la direction de Diego Matheuz Auditorium

de l'Opéra de Bordeau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