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처럼 정말 인간적이고 지극히 인간적인 분이 계실까 싶다.
한결 같이 손사래 치시는 분 그런 겸손과 소박함이 더 이분을 존경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로 생각한다. 자기 분야에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 하시는 모습이 더욱더
존경스럽다.
골든 글러브 주연상을 거머쥔 윤여정 씨가 있다면
골든 글러브 조연상을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수상한 오영수 님 전쟁터 같은
직장에서 그래도 잠시 쉼표를 찍으며 다음 뉴스로 만났었다. 너무나도 기뻤고
행복한 순간의 찰나였었다.
슈베르트의 송어를 듣지 않고는 겨울을 지나가지 못하는 나의 극성이다.
송어를 듣는 것만으로도 코로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다.
그러나 저러나 3월에 오미크론 백신 개발이 완료되면 그럼 또 4차를 맞아야
하는지가 이제는 궁금해진다. 아 지겹고 지겨운 악마 같은 코로나 코로나에서
언제나 자유로울까......그런데 왜 갑자기 울컥해지려고 하지.....휴우....
Franz Schubert - Das Forellen Quintett/Trout Quintet D.667 Opus 114
A Major
0:08 - I. Allegro Vivace 12:50 - II. Andante in F major
19:34 - III. Scherzo: Presto
24:00 - IV. Andantino – Allegretto in D major
31:34 - V. Allegro giusto
37:45 - End.
Juhani Lagerspetz, Sini Simonen, Steven Dann, Franz Ortner, Michael Seifried
at the 15th Esbjerg International Chamber Music Festival 2013.
25th August at South Denmark's Music Academy, SMKS, Esbj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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