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주변에 감기 환자로 가득한 정황속에서 드디어 몸살이 나려는지 이런 오늘은
목이 간지럽고 골이 살살 아파오고 컨디션이 영 아니다 싶다.
숩을 끓여서 먹고 약을 복용하고 싸우고 있는 중으로 진행형이다.
지난해 독감예방주사를 미리 접종하였는데 과연 이길 수 있을지 두고 보아야 할 일이다.
어제의 근무를 맞추고 난 오늘 이제 곧 시작하여야 하는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아프면
정말 안되는데 걱정이 태산이다. 주변에 돌보아야 할 일들이 하나 둘도 아닌데 몸져 누울
여백도 없는 사람인데 그리고 주변상황인데......이런 때는 정말 울고 싶은 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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