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답다.....
우연히 오늘 퇴근후 호반의 도시 춘천으로 두 내외분 께서 결혼 44주년 기념차
작은 외출을 하신 뫼닮 선생님을 생각하며 우연히 들려 드리고 싶은 하나의
또 다른 곡 <Besame Mucho/베사메 무초>를 찾다가 만난 영국의 그 유명한
세계적인 가수 엘튼 잔의명곡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를 만났다.
늘 감동 깊게 듣던 흘러간 옛노래 이다. 그런데 Clay Aiken이 부른 같은 곡도
얼마나 감미로운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던차 그의 노래의 클립에 달린 댓글
가운데서 Jal Joshua의 곡도 뛰어나다고 누군가 평을 하였다.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을 하였다. 찾아 나섰다.
아니 이건 애잖아 하고 가만히 첫곡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를
듣다 보니 에이 이건 뭐야 별로 하다가 다음 곡을 들어보는 순간 처음 생각이 대실수
였씀을 알게 되었다. 경이롭다는 생각밖에는 할 수가 없도록 뛰어난 재능으로 노래를
그야말로 기가막히게 부르는 13세의 소년이 아니던가...
그런데 누구지 하고 다시 찾아 나서보니 이런 이미 "Australia's Got Talent 2009년
Grand Final 까지 올라 갔다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이미 레코드 취입을 하고 그의 CD가
아마존 닷컴에 나와 있는 대단한 이미 세계적으로 잘알려진 필립핀에서 태어나 호주로
부모님을 따라서 이민을 간 호주 소년이었다.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고 노래를 기가막히게 감동적으로 잘부르던지 놀라울뿐이고
작은 꼬마가 호주 억양이 강한 영어로 자기표현을 하는 것은 더 귀여웠다. 우리 미국이나
북미의 영어 억양과는 천지차이인 다른 억양으로....
이 꼬마와 우승을 차지한 또 다른 호주에서 태어난 15세의 백인 소년 마크 빈센트의
열창에 넋을 잃고 말았다....그저 듣고 또 듣고 감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
마크 빈센트가 우승을 차지하고 자슈아가 준우승을 하였다.
마크 빈센트는 15세에 이미 오페라적인 바리톤으로 오페라 곡을 부른다면
13세가 되어가는 자슈아는 감미로운 팝에 가장 잘 어울리는 음성을 갖고 있다.
두 소년 모두 이미 첫 CD를 세계시장에 발매 하였다. 모두가 감동이다.
그래 참으로 세상과 인생이 때론 처절하고 슬프고 아프고 가엽고 불쌍할 때도
있지만 그 반대편에서는 인생은 또한 참으로 아름답고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하게 만들기에 충분한 이야기가 되는 귀한 만남이었다.
감동에 전율을 느끼기에 충분하고 눈물이 날 것만 같은 그 무엇이 있다.
그 일부를 소개하고 싶고 함께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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