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불로그 인연들을 생각하면 처음에 어떻게 우리가 조우를 하게 되었는지
기억이 나지않는 경우가 다반사다. 영원을 약속한 사랑하는 인연들도 그렇다.
평생에 단 한번도 만나 본일이 없는 사람들 아니 연과 연이 것만 참된 우정과
사랑은 이미 그 모든 것을 초월하고 있다고 믿어의심치 않는다.
못다한 그리움에 서로가 서로의 음성을 수화기 넘어로 들어 보면서도 아주
오래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지기 같은 편한함이 느껴지는 그 스스럼 없는
자유한 감정들과 감성과 사색의 오솔길은 우리를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수십억의 지구촌 인구 가운데서 모래알 보다 더 작은 존재 그 가운데서 만나는
단 하나의 진실된 인연 그리고 영혼의 지기요 정신세계를 함께 살아가는 동지
아니 동반자 소울메이트 같은 참된 인연의 향기는 우리가 살아가는 하나의
원동력이요 의지요 참사랑이며 참된 우정이기도 하다.
생각만으로도 행복을 주는 사람
생각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사람
생각만으로도 미소가 흐르게 하는 사람
생각만으로도 가슴에 충만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
생각만으로도 가슴에 뜨거움을 안겨주는 사람
생각만으로도 절실한 감성과 절절한 그리움을 안겨주는 사람
생각만으로도 의지가 되는 사람
생각만으로도 참된 우정과 사랑이 되는 사람
생각만으로도 이지와 지성의 화신이 되는 사람
이 모두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의 축복이며 기쁨이요 존재의 빛과 소금이 는가…
사랑하라 미워하지 말고 문득 왜 이런 문구가 생각날까?
영의 세계를 함께 한다는 사실만으로도 한없는 충만과 행복을 안겨주는
영혼의 순수 그런 단하나의 진실 결코 물질로서 환산이 안되는 일이다.
불현듯이 사랑하는 친구 둥이
절대음감 같은 내님.....
존경하는 나의 뫼닮 선생님,
파키스탄 카라치로 비즈니스 여행중이신 매스터 선생님과
다정한 불로그 이웃들
그 가운데서도 진정 참된 극소수의 벗님들이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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