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만난 한 여성 첼리스트 그녀와 구스타보 두다멜이 펼치는 드보락의 향연
문득 지나온 험난하였던 인생여정에서 늘 함께 깊은 사랑으로 이 한 영혼을 감싸
주셨던 내 이방의 파파를 순간 생각하게 되면서 눈물이 솟구친다.
이 모든 아름다운 예술의 진수와 미학을 내게 참사랑으로 가르쳐 주셨던 내 인생의
절대적인 영웅이시자 스승이셨던 영원불멸 내 영혼의 아버지 파파가 들려주셨던
곡이 바로 이 곡이었기에 사무치게 그 지난날들이 그리워 눈물이 솟구친다.
영원한 삶의 이정표 그 사랑의 에스프리는 영원하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폭풍이 몰아쳐도 한결 같다.
한 인간의 인생과 삶에 한 획을 긋는 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인생의 발자취인지.....
Bourrée from Bach Suite No. 3 in C Major for Unaccompanied Cello
Second Encore: Prelude from Bach Suite No. 3 in C Major for Unaccompanied Cello.
Cellist Alisa Weilerstein performs Dvořák Cello Concerto in B minor, Op. 104,
with Simón Bolívar Symphony Orchestra, conducted by Gustavo Dudamel.
Recorded at Simón Bolívar Hall, December 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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