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하지 않고 그저 손놓고..............
어떻게 사는 것이 잘사는 인생일까
그가 죽었다.
그것도 아주 쓸쓸하고 비참하게.....
자식놈이 어디 있다 던데
애비없이 제놈이 어서 나왔단 말인가....
코빼기도 볼 수 없는 자식놈 멀리 어디 산다던데
제놈도 늙으면 죽을 텐데
더도 들도 말고 딱 제가 버린 애비만큼의 쓸쓸한 죽음
그런 같은 모습으로 죽는 꼴을 누군가 보기를
괘씸하고 괘씸한 금수만도 못한 나뿐 놈
인간의 탈을 쓴 악마 같은 놈
부모를 버리는 자식들이 널린 세상
망할놈의 세상
망할놈의 세태
이런 세상에서 산다는 것이 한없이 슬프다.
짐승만도 못한 악한 모습으로 살아가지 말자.
한번 세상에 태어나 살다 가는 것
인생과 세상을 올바르고 인간답게 착하게 살아가자.
사람답고 인간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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