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을 바라보고 사방천지를 바라보아도
가슴과 귀는 먹먹하고 ..........
앨러지에 바튼 기침으로 음성은 완전히 허스키고
그저 죽을 맛이다.
그 와중에 갑자기 너무나도 큰 시련이 다시 주변에 다가왔다.
앞이 안보이는 너무나도 큰 시련 앞에 눈물은 차라리 사치다.
할말도 잃어버리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침묵뿐 아무 것도 없다.
산다는 것이 이다지도 모질고 모지러서야......
행복과 평안이란 무지개는 다 어디 간 것일까?
하나님, 저는 어쩌라고 이러시나요.................
오늘은 모든 것을 손에서 놓고 침대에 누우련다.
잠시라도 이 시련을 잊고 싶고 의식하는 것을 망각하고 싶다.
너무나도 너무나도 큰 시련 그래도 살아야 한다는 사실과
인생이란 것이 너무나도 잔인하다.
산다는 것이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슬프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
삶이 너무나도 잔인하다....
나도 위로받고 싶고 기대어 보고 싶다.
오늘 같은 이런 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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