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를 맞추고 만추의 저녁시간 창밖에는 가을 햇살이 눈이 부시다.
그럼에도 요즘은 주변 정황상 무척이나 영육이 곤고하다.
이런날에 작은 위로가 되는 영성의 오솔길이 있다면 단연 북구
노르웨이가 배출한 불후의 작곡가 그리그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가 작곡한 아름다운 곡들이 물론 여러곡이 있지만
오늘 같은 날은 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이 어울린다 싶다.
Edvard Grieg - Piano Concerto in A minor Op.16
Evgeny Kissin: Piano
Sir Simon Rattle: Conductor
Berliner Philharmoni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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