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순수한 영혼의 사색과 사랑 그 영원한 삶의 에스프리

붓꽃 독백

붓꽃 독백 - 그리그와 함께 하면서

붓꽃 에스프리 2012. 10. 30. 17:26

 

오늘은 온몸이 부서져 내리듯이 아파온다.

이럴 때는 그저 아득하기만 하다.

그래도 이를 악물고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주변 정황이다.

 

이 세상에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고 생각한다.

자동차 보험이나 기타 보험 사기범 악의 무리들로 나이롱 환자들을 빼놓고는

아프고 싶어서 아픈 사람은 이 지구촌 그 어느 구석에도 없다.

 

나이 채 몇살도 되지 않아서 암이나 치명적인 병으로 사망하는 어린아이들

나이 겨우 30살을 넘기고 자식을 두고 죽는 젊은 엄마부터

나이 겨우 40을 넘기고 뇌출혈로 쓰러져 병상에서 사경을 헤매는 아빠부터

그 이외 병상에 있는 수없는 고통받는 영혼들을 어찌 다 필설로 이야기 하랴.

진정 어찌 다 필설로 다 하랴 싶다............................어찌

 

불행이란 누구의 것만이 아니며 또한 우리들의 이웃만이 겪는 일은 더 더욱이 아니다.

바로 당신 그리고 나의 것이 언제든지 될 수 있는 운명이란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

하여 하루 하루의 삶과 존재가 인생에서는 더없이 소중한 의미를 갖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숨을 쉬고 있다 하여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누가 알랴 오늘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그리고 살아 있을지 죽을지를 누가 알랴.....

내일은 내일에 가서 걱정하고 생각하고 계획하고 살아갈 일이다.

미리 오늘부터 내일을 걱정할 일은 아니다.

 

무엇 보다 오늘을 충실하고 충만하게 살아가는 것이 최선이요 가장 소중한 일이다.

수없는 시련과 역경과 불행을 인생에서 겪고 그리고 현재진행형으로 경험하면서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미리부터 세상 걱정을 다 하지 말라고 하고 싶다.

 

또한 절대로 자만하지 말며 내가 지금 겪고 있지 않다 하여 남의 불행이나 삶을

입에 회자시켜 속된 표현으로 입방아 찧는 가볍고 천박하며 영원히 살 것처럼

함부로 말과 행동을 하지 말라고 말을 하고 싶다.

 

타인의 사생활과 고통과 아픔을 묵묵히 지켜주는 사람이 아름답다.

사람 사는 것 별것 아니다.

 

그럼에도 우리 인간이란 그 무서운 병 집착에 또 집착을 하는 우를 늘 범하고 산다.

돈에 악착을 떨고 벌고 벌어서 치 쌓고 돈이란 신 앞에서 행복함을 느끼고 죽을 때

갖고 갈 수 있는 것처럼 착각아닌 착각속에 살아가는 사람들 헤아릴 수 없다.

 

눈 딱 감으면 그리고 마지막 숨이 멈추는 순간 혈액순환이 멈춰 하얀 백지장처럼

변하고 석고처럼 되는 순간 한 인간의 모든 존재와 부귀영화는 끝이요 마침표를

찍는 것이 인생의 진실이다. 그럼에도 인간이란 욕심의 끝이 없으며 악랄하고

악랄한 것이 때론 인간의 모습이다. 성악설과 성선설이 오고 가는 길목이다.

 

인간 보다 더 잔인하고 악랄한 동물은 이 지상에 없다고 생각한다. 조선족

오 뭐라는 놈 그 살인범의 이야기를 온라인으로 만나 보아도 그렇다.

 

무기징역이란 형량에 끓어 오르는 피를 감당하기 힘들다.

정말 정말 한국이란 나라의 사법제도를 나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가 불가능하다.

피해자의 인권보다 어떻게 된 나라가 가해한 범법자의 인권이 우선이다.

 

살인범이나 강간살인자들의 얼굴도 마스크로 가려주고 언론에 공개적으로

범법자의 사진도 게재하지도 않고 가관이다.

 

그런 꼴불견의 범죄인의 모습은 선진국에서는 생각도 못하는 일이다.

피해자가 보호를 법의 보호를 받아야 마땅하지 어떻게 가해자가 더

인권의 보호를 받나 그야말로 법을 조롱하는 것 이외는 없다는 생각이다.

 

선진국에서는 오원춘인가 하는 조선족이란 이름의 중국놈 같은 경우면 무조건

사형이 정당한 형량이다. 그리고 얼굴은 당연히 언론에 공개된다. 한국이란

사회의 사법제도란 고무줄과 다를 바가 없어 판사놈들이나 검사놈들 마음대로다.

민중의 원성이나 목소리는 안중에도 없다. 어느집 개가 짓나 하는 식이다.

 

감옥소에서 강간피해자에게 가해자가 협박 편지를 보내지 않나

도무지 피해자가 숨어 살 수도 없는 사회의 법집행이란 생각이다.

 

인간의 탈을 썻다고 다 인간이 아니다.

인간으로서 도리와 윤리와 도덕과 예와 에티켓을 정도로 지킬줄 알 때만이 인간이다.

그리고 사회는 물론 이웃들과 친구들과 친족들이나 친구나 처자식이나 남편이나

형제간에도 덕이 되는 것이다.

 

언제고 남의 말은 함부로 회자시키지 않아야 옳고 입은 자물통처럼 무거워야

바람직하다. 신실하고 한결 같아야 또한 참된 인간의 모습이란 생각이다.

그리그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을 내려 놓습니다.

 

 

 

Leif Ove Andsnes, Piano

Berliner Philharmoniker

Conductor - Mariss Jansons

 

 

 

Leif Ove Andsnes, Piano

London Symphony Orchestra

Conductor - Leonard Slatkin

 

 

 

Radu Lupu, Piano

London Symphony Orchestra

Conductor - Andre Previn

 

 

 

Alice Sara Ott, Piano(일본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를 둔 독일 피아니스트)

Danmarks Radio Symfoni Orkestret

Conductor - Thomas Dausgaard  

 

 

 

Denis Matsuev, Piano

The National philharmonic of Russia

Conductor - Vladimir Spivakov

Svetlanov hall of Moscow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Center, year 2011

 

 

 

Jorge Bolet, Piano
Radio-Sinfonie-Orchester Berlin
Conductor - Riccardo Chailly
Rec. 1986

 

 

 

Arturo Benedetti Michelangeli, Piano

RSO Stuttgart - 1972

Conductor - Sergiu Celibidache

 

 

 

Earl Wild, Piano

Royal Philharmonic Orchestra

Conductor - René Leibowitz, 

(Rec: Oct. 3-4, 1962, Lon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