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오늘 같은 날은 당신이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천상에 계신 맘,
우리 모두를 내려다 보시고 계시겠지요.
맘,
Sunrise, Sunset을 듣노라니 당신에 대한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와 절로 눈물이 볼을 타고 내립니다.
살아가노라면 왜 힘든 날이 없겠어요. 그런 세월을 모두 몸으로 부딧치시며 우리들을 기르셨을 맘.
어머니 오늘은 당신이 미치도록 그립고 보고 싶은 날 입니다.
힘들 때마다 곁에서 위로와 안식이 되어 주셨던 맘
당신의 손자들 엄마 아빠 모두 잃고도 굳굳이 잘 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앞에 방 두개 짜리를 큰 아이가 세를 놓았어요.
잘하고 있고 옆에서 제가 지켜 보아주고 있어요.
이제는 아이들도 어른이 되었으니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개척하고
홀로서기를 하여야 마땅하겠지요.
착한 아이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착하게 열심히 강하게 살아가고 있어요.
맘,
오늘은 당신의 단 하나의 딸 두 아이들의 사랑하는 맘
씨스터 진이 무척이나 그리운 날 입니다.
어떤 고난과 시련과 역경이 다가와도 함께 옆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위로와 힘이 되어주고 사랑을 가슴에 담아주던 사람 씨스터 진이
보고싶어요.
맘,
당신이 떠나신 후 아직도 옷장을 정리하지 않고 있어요.
당신이 입으셨던 정결한 옷들 그대로 옷장에 걸려 있어요.
당신이 그리운 날 가슴에 안아보고 당신의 체취라도 있을까 싶어
코를 대고 당신을 느껴봅니다.
아 그리운 맘
아 그리운 진
I really miss you all so much so much........................
Sound of Music에 나왔던 곡 가운데 하나인
Climb Every Mountain lyrics
Climb every mountain,
Search high and low,
Follow every byway,
Every path you know.
Climb every mountain,
Ford every stream,
Follow every rainbow,
'Till you find your dream.
A dream that will need
All the love you can give,
Every day of your life
For as long as you live.
Climb every mountain,
Ford every stream,
Follow every rainbow,
Till you find your dream
A dream that will need
All the love you can give,
Every day of your life,
For as long as you live.
Climb every mountain,
Ford every stream,
Follow every rainbow,
Till you find your dream.
'붓꽃 독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붓꽃 독백 - 주기도문 (0) | 2013.07.26 |
---|---|
붓꽃 독백 - 묵묵히 그리고 Star Spangled Banner (0) | 2013.07.26 |
붓꽃 독백 - 실족하지 않게 하여 주소서 (0) | 2013.07.26 |
붓꽃 독백 - 블라디미르 훼도세예프와 함께 (0) | 2013.07.24 |
붓꽃 독백 - 러시아 서정과 함께 하는 초여름 저녁시간 (0) | 2013.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