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을 온라인에서 열어보면 다 코로나로 누군가 감염되어 죽었다는 뉴스가
하루도 빠지는 날이 없다. 그저 끔찍하다. 오늘은 지문을 찍어 정부 부처에
제출해야 될 일이 있어 버스를 타고 타운에 두 번이나 나갔다 왔다.
마침 지문을 찍는 일을 하시는 사무소를 갖고 계신 분이 한국분 이셨다.
아마도 50대 정도 내지는 60 초반 정도로 보였다. 그가 한 말 코로나가
막 시작하던 2020년 그해에 자기 딸 친구네 가족 두 집이 몽땅 전가족이
코로나로 죽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그때는 정말 무서웠다고 그래도 사람들이
오고 가는 곳이니 꼭 마스크를 하나가 아닌 두 겹으로 하시라고 했다.
세상은 온통 코로나로 뒤범벅이다.,
어저께 하루 미국은 감염자가 위 도표에서 보듯이 69만 명이 넘고 사망자도
2700명이 넘었다. 유럽에서 가장 높은 감염자가 발생한 나라는 못말리는
프랑스다 그리고 나머지 나라들은 다 십만이 넘는다.
남미에서도 브라질이 다시 아르헨티나를 제치고 전과 같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코로나의 끝이 안 보인다.
4차 백신 접종까지 하고 난리 치던 이스라엘은 어떻게 방역을 하는지는 몰라도
감염자가 6만 8천 명이 되니 어이가 없다. 갑질하는 데 두번째 가라면 서러운
사악한 이웃나라 일본 보기 좋게도 어저께 하루 감염자가 위에 도표에 보듯이
거의 4만 명에 육박한다.
그런데도 저것들이 지난해 11월 12월 한국 방역을 조롱하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리고 거기에 한 수 더 떠 친일을 하며 방송에 나와 일본이 방역을 더
잘한다고 지껄이던 이대 의대 교수란 같잖은 여성과 또 다른 의대 교수라며
티브이 방송에 나와 일본 방역을 옹호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남성
두 년놈들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는지 낯짝도 볼 수가 없다. 지금은 뭐라고
씨부릴지 하는 마음이다.....
한국은 지난 3-4일 다시 감염자가 증가하여 거의 7천 명에 육박해 전과 같은
증가 숫자를 보여주는 것 같다. 어저께 차를 집에다 두고 버스를 타고 타운에
나가 이발을 하려고 가는 길에 버스 안에서 승객들 모습을 보니 전과는 달리
이중 마스크를 한 사람들이 많았다. 오미크론이 무섭긴 무섭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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