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시간의 갈피들을 열어보다 아빠의 모습을 여기저기서 보며 문득
밀려오는 그리움에 울컥하고 말았다. 지금은 천상에 계신 아빠 손이 만져질 것만
같은 느낌으로 다가오는 못다 한 그리움이 갑자기 해일처럼 밀려온다.
이제 내일을 위해 조용히 잠자리에 들어야 할 시간이다.
어제 하루 계획한 모든 일들 처리하고 말끔하게 이발도 했으니 되었다.
아빠가 누워 주무시던 침대 속으로 들어가리라.....
Friedrich Händel - Rinaldo: Act II, scene 4: Almirena :
"Lascia ch'io pianga"
Karina Gauvin Painting - Rinaldo and Armida, 1814
Artist - Francesco Hayez (1791-1882)
The libretto was written by Giacomo Rossi.
Lascia ch'io pianga
Mia cruda sorte,
E che sospiri La libertà.
Il duolo infranga Queste ritorte,
De' miei martiri Sol per pietà.
English translation
Let me weep over my cruel fate,
And sigh for liberty.
The (my) sorrow shatters these bonds,
Only out of pity for my suffering.
2. Version:
Let me weep My cruel fate,
And sigh for liberty.
My sorrow shatters these bonds,
in my sufferings I pray for mer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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