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순수한 영혼의 사색과 사랑 그 영원한 삶의 에스프리

붓꽃 독백

붓꽃 독백 - <언제적 슈나벨 이던가>

붓꽃 에스프리 2022. 1. 20. 17:00

 

 

 

Schubert - 4 Impromptus, Op. 90, D. 899: No. 3 in G-Flat Major

Artur Schnabel - Piano

내가 태어나가기 2년 전 1951년 현재 폴란드 영토 Lipnik 에서 출생한 아르투르

슈나벨의 연주로 슈베르트의 <임프람투스>를 듣노라니 가슴이 벅차오르다 못해

눈물이 날 것만 같다. 인걸은 갔어도 그가 남긴 예술의 향기는 이렇게 아직도

우리 곁에서 살아 숨 쉬며 우리를 감동시키고 있다.

지금 같으면 한참 더 살 나이 지금 내 나이와 같은 만 69세에 스위스의 유명한

휴양지 Axenstein에서 생을 마감하고 Schwyz에 안장되어 있다. 그를 빼놓고

우리는 20세기 피아노 연주와 클래식 음악의 발자취를 논할 수 없다.

그는 수많은 유명한 피아니스트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인물 이기도 하다.

특히 그는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대가 이기도 하였다. 그런 그가 1951년 이전에

연주한 곡을 이렇게 70년이 지난 세월에도 감상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