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일찍 일어나 2주 전 예약한 자동차 리콜 대상이 된 부품을 갈아야 하기에
8시 반이 약속 시간이라 집에서 7시 반에 출발하여 찾아가 일찍 도착해 차를
맡기고 안에서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는 장소 안으로 들어가니 이미 몇 사람이
기다리고 있었다. 얼마 좀 지났을까 한 통의 모르는 전호로 전화가 와서 받아
보니 응답이 없다.
그리고 기다리기를 3시간이 넘어서 창밖으로 보니 내차가 바로 창문 밖에
있는 데도 남들은 차를 손보고 떠나는데 깜깜 무소식에 밖으로 나가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어보니 롼을 찾아가란다. 찾아가니 전화를 한지가 언제인데
여태 무엇하고 이제 오냐고 한다.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 아니 전화를 받으니
말도 안 하고 끊어지던데 뭔 소리냐고 하고 서류받아 들고 관리자 갖다 주니
차를 딜러 건물 밖으로 운전해다 주고 이제 가도 된다고 한다.
만에 하나 사고가 건물 안에서 나게 되면 딜러가 책임을 지게 되어서 차는
필히 딜러 직원이 딜러 건물 밖에 까지 운전해다 주게 되어 있나 보다. 그렇게
소중한 시간 3시간을 낭비하고 돌아오니 시간이 다 가서 내가 1개월 전 신청한
전문분야 온라인 강의 2시간짜리를 놓치고 말았다. 속이 상했지만 도리가
없는 일 일단 눈이 침침하고 피곤해 그대로 잠자리에 들었다. 나머지는 모두
내일 하기로 하고 쉬었다. 피곤해 눈이 침침해질때는 나는 꼭 쉬어야 하고
잠을 자고 나야 괜찮아진다.
지금은 새벽 5시 반 무료 자가 진단 키트 신청하는 링크를 보내 주었더니
뉴욕으로 전가족이 이 시국에 용감하게 여행을 간 친구가 매년 새해 이를 하는
타임 스퀘어에 가서 겨울옷 있는 대로 다 껴입고 후드 뒤집어쓰고 사진을
찍어 보내왔다. 보건국에서 감사로 근무하는 용감한 여성 친구 체리 이야기다.
코로나 걸리지나 말라고 부탁에 부탁에 또 부탁을 했다. 유럽이나 내가 사는
북미나 못 말리는 백인이란 인종들 민주주의와 마스크가 무슨 관계인지
정치화시켜 유럽에서는 연일 백신 반대 데모하고 독일, 스페인, 프랑스
어마 어마한 감염자에 인도도 여기 미국도 연일 감염자가 수십만이다.
의료진은 부족하고 감염되어 들어오는 백신 접종 반대하던 인간들은
증가 일로고 의료 붕괴 직전이다. 사방팔방이 코로나 환자로 가득이다.
잘 나가던 호주도 하루 평균 감염자가 7만 명이 넘는 실정이다.
지구촌에서 유럽연합에서 입국심사에서 유일하게 백신 접종자에 한해
무사통과 허락된 나라는 아시아에서 한국뿐이고 뉴질랜드 싱가포르 정도다.
그 잘난 이웃 중국 일본은 아예 들어가지도 못했다.
더도 들도 말고 한국 국민들과 한국 정부만큼만 코로나 방역하라고 말을
하고 싶은 작금의 심정이다.







코로나가 사람들을 이성을 잃게 한다. 텍사스에서 교사가 자신의 아들을 차 뒤에 트렁크에 태우고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가서 검사하는 사람이 검사할 사람이 어데 있냐고 하니 트렁크를 열고 그 안에 있는 13세 아들을 보여주니 검사하는 사람들이 놀라 자빠졌다. 왜 그렇게 했냐고 하니 엄마라고 하는 인간이 코로나 감염될까 보아서 그랬다고 말을 했단다. 물론 그녀는 고발되었다.한국 엄마라면 같이 걸려 죽는 한이 있더라도 자식이 우선 이었을 것이다.

미시간에서는 백신 접종자 가운데 4%가 돌파 감염 되었다고 보건 당국이 밝히고 있다.

콜로라도 주에서는 의료 전문인력 부족으로 의료붕괴 직전이라고 경고하고 있다고 한다.

뉴스위크 에서 과학자들이 이야기 하는 것은 과연 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앞으로도 영원히 우리 일상에서 남아 있게 될지를 염려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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