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순수한 영혼의 사색과 사랑 그 영원한 삶의 에스프리

붓꽃 독백

붓꽃독백 - 가난한 영혼의 모노로그

붓꽃 에스프리 2009. 8. 24. 20:21

 때로는 지나친 언어의 표현 그 자체가 우리 인생 그 삶의 질곡에서

무리수가 되어 덕이나 위로나 안식이 되지 못할 때가 의외로 많다.

 

절실한 고독과 외로움이 인간의 가슴과 영혼을 향하여 갈 수 없고

그 방향타 조차 함께 잡고 안식과 위로를 얻을 수 있는 대상이

사방을 바라보고 하늘을 바라보아도 없을 때 우린 흔히

절대자에게 매달리게 된다.

 

오늘도 한 영혼은 바램대로 한 생애를 맞추고 영원의 길로 떠났다.

죽엄 앞에 허공의 메아리로 때릴 수 있는 말은

이제 그대 영원한 안식을 취하길 바래오

우리 모두 그대를 사랑한다오

이 한 마디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고 없다.

 

사랑은 진정한 배려의 마음과 손길이며 생각이며 사색이라면

이 지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영혼들이 고독과 외로움에

지쳐있고 지쳐가고 있다...이 한 순간에도....

진정한 사랑과 배려와 우정에 인색하지 마라..

먼저 자신에게 정직한 인간이 되는 길이

우리 모두가 진정한 인간성을 회복하는 출발이다.

 

가증스러운 자기기만과 위선과

극한의 이기주의적인 욕심과 자기중심적인 생각과 시각과 가치관으로

진실이며 정의요 애국이며 사랑이며 우정이라고 사악한 인식의 틀과 시각으로

위선을 하는 위선자들이 득실대는 이 시대에 차고 넘치는 애국자들, 자칭 화가들, 자칭 시인들,

자칭 종교인들 그리고 사자 들어가는 수많은 인물들......

 

누구 자신을 낮추고 나 평범한 필부 소인배요 하는 사람 어디 없을까....

그런 인물을 단 한 명이라도 만나고 존경하고 싶다.

 

대통령이 되면  납세자인 국민의 돈을 자기 호주머니에 집어 넣어도 되는 것일까?

그리고 국민은 그런 지도자들을 어떤 명목과 호칭이든 추앙하여도 되는 것일까?

 

무엇이 정의이고 무엇이 선이며 진정한 영적 지도자이며 사회와 국가와 민족의 지도자요 스승일까?

그것이 알고 싶다....이방인으로서

 

 

Amish Round CarlisleTable in Oak

 

그대를 영혼의 오솔길에 초대할 때

그대가 오솔길에 들어서는 입구에 있을 못 하나 박지 않고

전통적인 수공으로 만든 하나의 예술품인 중세 17세기 스위스의 Jakob Ammann이

시작한 신앙공동체로 아직도 20만명이 넘는 인구를  갖고 있는

초기 식민지 시대 청교도의 그 한 맥을 이어가는 애미쉬 사람들이 수공으로 만든 화병 테이블..... 

 

 

Gonubie Beach in Autumn, South Africa 

 

먼 외지 희망봉의 나라 남아프리카의 가을 바다

모든 상념의 그리움이 충분히 머물수 있는 곳..... 

 

 

Amish Brookline Coffee Table in Oak

 

그대와 함께 차 한 잔 혹은 한 잔의 커피를 가슴과 가슴으로 나누며

마실 수 있는 애미쉬 신앙공동체가 만든 참나무 커피 테이블..

 

 

Amish Dining Set

 

그대와 함께 따듯한 가슴과 영혼으로 마주하며 맛나는 정찬을

나눌 수 있는 애미쉬 공동체가 만든 예술품 참나무 정찬 테이블

 

 

Amish Queen Anne Dining Set in Oak 

 

그대와 함께 소박하고 품위 있는 저녁을 나눌 애미쉬 신앙공동체가

만든 테이블 한 쎗 

 

 

Master Bedroom - Andrew Wyeth 

 

문득 성큼 가을이 다가오는 날 영혼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침실

저 창밖에는 바람이 나부끼는 가랑잎이 정원과 보도에 뒹굴고...

그리움은 저 창밖 쪽빛 하늘가에 매달려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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