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초심>이란 어휘가 가슴 깊이 울려온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하나의 핵심이란 생각이다.
무엇을 어떻게 살든 사람이란 초심을 잃어서는 아니된다.
그 숭고하고 순결하며 순수하고 정결한 영혼의 향기를 잃는 순간
모든 것은 그 의미를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상실하게 된다.
산 같으신 뫼닮 선생님께서 무사히 눈속의 설악산 종주를 하시고
우리곁으로 다시 돌아오셨다. 무한히 감사한 일이다.
슈베르트의 <밤과 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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