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침묵을 깨고.........독백 그 모노로그를 인생이란 무대 위에서....
인생이란 시작이 있기에 언젠가는 그대도 가고 나도 가야 하는 길
그 끝이 있다.
또한
그 끝은 또 다른 영원의 시작일뿐이다.
하여 누군가를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증오하고 혐오하고
살아가기에도 때론 너무나도 부질없고 허망함 일뿐이다.
그럼으로 우리는 주어진 인생 하루 하루를 최선을 다하여서
진지하고 진실되며 정직하고 독선적이지 아니하며 따듯한
가슴과 순수한 영혼으로 살아갈 필요가 있다.
지나친 자만과 자아도취는 오만일뿐이며 그 모두가 부질없는 것이다.
하여 자고로 절대 겸손할 필요가 있으며 참진실되게 살아가야 한다.
참된 인간관계는 일단의 가시거리가 필요하며
지나친 친절은 덕이 되기 보다는 누가 될뿐이다.
진정 진실된 관계는 넘치지도 아니하며
그렇다고 지나치게 부족하지도 않고 고만 고만하며
잔잔하고 기복과 굴곡이 지나치게 넘실대지 아니하며
언제나 온유하며 수려하다.
뒤쳐도 엎어쳐도 겉과 속이 한결 같이
동색(同色)인 사람 그가 참 진실된 사람이다.
헉하고 죽고 못살 일도 없으며
서로가 바라만 보아도 서로에게 행복을 잔잔히 안겨주며
안개꽃처럼 피어나는 그리움을 안겨주는 사람
온유하고 따듯한 가슴을 갖고 살아가며
냉철한 이성과 예리한 감각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
상대를 늘 생각속에 한결 같이 변함없이 아끼고 생각하고
배려하며 그리워 할 줄 아는 사람 그가 그녀가 참된 아름다운 사람이다.
사소한 일에 목을 매달지 마라..
인연이란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다.
서로가 서로에 대한 절실함과 애틋하며 깊이 있는
영적인 마음의 소통과 교류가 없이는 절대 불가능하다.
그 이외 것은 진실이 결여된 허울일뿐이며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언행과 처세는 위선일뿐이다.
사랑하라 진지하게 그리고 아끼고 살아가라 참되게
오늘도 내일도 우리의 삶이 다하는 그날까지....
참된 행복과 영혼의 충만은 그 안애 함께 하고 있다.
Yves Montand - Les Feuilles Mortes/이브 몽땅 - 고엽
Jean Gabin/쟝 가방 - 알아요/I Know
세상 가운데서 인생을 안다고 큰소리를 치던 18세와 20대
그러나 인생 60이 되어서도 창가에 서서 창밖을 내다보며
사색에 잠겨 뒤돌아 보니 아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는
쟝 가방의 독백 모노로그와 함께 흐르는 내레이션과 멜로디
염천의 한 여름에 이미 벌써 가을이 서성이는 느낌이다.
인생과 사랑 돈과 친구들 그리고 장미
허나 인생에 대하여 아는 것은 별로 없다는 것....
맞는 말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들과 상식들이 얼마나 보잘 것 없는 것이던가.......
하여 우리는 언제나 절대 겸손하여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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