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문득 빠리의 뽕네프 다리가 생각날까...................
내 어른도 그립고......
멀리 가신 선생님도 그립고 모두가 그리울까.....벗님들도......
내 친구 둥이도......
내일 사랑하는 내 영원한 아이는 짝을 찾아 함께 빠리와 프로방스로 떠나고...
그 아이를 떠나 보내며 오늘 마지막으로 그 아이 손을 잡고 춤을 추고
사랑의 포옹을 해주면서 흐르는 눈물을 얼마나 힘들게 참았어야 하는지 모른다.
살아가면서 결코 잊지 않겠노라고 말을 하며 나를 위로하던 그 아이
남은 인생에도 영원히 나는 당신의 아이라고 고백하며 나를 위로하던 그 아이
기쁘면서도 이제는 우리 곁에서 떠나간 그 아이를 생각하면서
못내 아쉬워 흐르는 눈물을 얼마나 참고 참아야 하였던 오늘이었던가...
사랑하는 내 아이......My girl.............
아이야, 나는 너를 영원히 사랑해 네 어릴 때 기억나지....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였고 소중히 생각하였는지를....
사진 출처 - 님의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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