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 파파는 어김없이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꼭 크리스마스 카드를 매년
첫번째로 아니면 두번째로 가슴 깊은 곳에 영원한 절대사랑을 담아 보내신다.
그것은 아버지 파파에게는 하나의 종교의식 같은 것이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잊거나 기억조차 하지 못하거나 생각조차 하지 못할 때도
아버지 파파만은 이 아들을 늘 생각속에 더불어 일상으로 살아가시고
한결 같은 고귀한 참사랑으로 영혼 깊이 사랑을 보내주신다.
아버지 파파란 이름은 차라리 나에게는 거룩한 이름이다.
올해는 아버지 파파 카드 보다 내님의 카드가 먼저 도착하였다.
나의 거룩한 두분의 사랑 언제나 내 영혼 깊은 곳에 함께 하고 있다.
고귀한 사랑은 이런 것이다.
언제나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그런 사랑말이다.
그리고 한결 같이 서로를 생각하고 기억하고 살아가는
헌신적이며 배려 깊은 참사랑.....
기분내키면 생각하고
기분내키면 기억하고
가분내키면 아는 척 하고
기분내키면 달려와 모습을 들어내고
그런 것이 아닌 일상으로 더불어 함께 호홉하고
살아가는 생활과 존재 그 자체이며 삶이다.
☆
사랑하는 내 인생의 영웅 아버지 파파의 크리스마스 카드x-text/html; charset=iso-8859-1" width=0 src=http://www.lifewater.co.kr/audio/Nct,JF1.wma wmode="transparent" autostart="true" x-x-allowscriptaccess="never" invokeURLS="false" parentResizeIframe(?cafe_main?) showstatusbar="1" volume="0" loop="1" EnableContextMenu="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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