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모든 인간들에게는 낳아주신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시다.
아빠와 엄마 말이다.
그런데 그게 어디 그렇게 쉬운 일이던가.
그리고 우리 또한 어른이 되어
아버지 어머니가 되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고
또 그분들이 가신 길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 인생의 숙명이다.
은비녀를 끼셨던 젊은 날의 청초하셨던 어머니의 초상화가 사무치게 그립다.
엄마란 이름은 너무나도 낯설다.
살아오면서 불러본 이름이 아니기에....
맘이 더 친숙하다 그리고 어머니가...
그러나 엄마란 이름을 한번쯤 목놓아 불러보고 싶다.
어머니가 내게 가르쳐 주셨던 모국어 <엄마> 이기에.....
엄마............................................................아!
엄마...........................아!
당신은 저의 모든 삶이셨고 절대 사랑이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당신이시지요.
엄마............................................아!
엄마!
맘,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당신이란 것 아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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