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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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독백

붓꽃 독백 - 가슴 깊이 불러보고 싶은 그 이름

붓꽃 에스프리 2012. 8. 15. 14:56


이 세상에 태어나 살아가는 모든 인간들에게는 낳아주신 아버지와 어머니가 계시다.

아빠와 엄마 말이다.


세월이 가면 우리는 사랑하는 그분들을 보내드려야 한다.

그런데 그게 어디 그렇게 쉬운 일이던가.


그리고 우리 또한 어른이 되어

아버지 어머니가 되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고

또 그분들이 가신 길을 따라가야 하는 것이 인생의 숙명이다.


은비녀를 끼셨던 젊은 날의 청초하셨던 어머니의 초상화가 사무치게 그립다.


엄마란 이름은 너무나도 낯설다.

살아오면서 불러본 이름이 아니기에....

맘이 더 친숙하다 그리고 어머니가...


그러나 엄마란 이름을 한번쯤 목놓아 불러보고 싶다.

어머니가 내게 가르쳐 주셨던 모국어 <엄마> 이기에.....

엄마............................................................아!

엄마...........................아!

당신은 저의 모든 삶이셨고 절대 사랑이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당신이시지요.

엄마............................................아!

엄마!

맘,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당신이란 것 아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