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비우고 조용히 베토벤의 <월광곡>과 <비창>을 듣는 것도 생각에 따라서는
정신적인 호사요 축복이다. 어찌 사람이 마시고 배설하고만 살까....................
삶과 인생이 생각에 따라서는 바람 앞에 촛불 같은 한갖 허무의 끝을 잡고 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의 의미를 갖고 살아가는 것을 생각하면 이지와 지성을
통한 정신적인 내적인 충만과 가치의 추구도 그 무엇 보다 소중하다.
인생에서 이지와 지성의 추구과 가치관과 내적인 충만이 없다면 앙꼬 없는
찐빵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 인생이 아닐까 싶다. 과연 무엇이 다르겠는가?
가치있는 삶의 추구는 누구에게나 소중한 일이다.
이지와 지성에 빛나는 빌헬름 켐프의 연주로 듣는 베토벤 <월광곡> 전곡
Nelson Freire plays Beethoven Moonlight Sonata
Krystian Zimerman plays Beethoven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et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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