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주의 첫근무날로 출근해야 하는 날이다.
다 다음주는 반나절 헨리 할아버지 모시고 왕복 6시간 거리에 있는
절친을 만나러 가고...........할아버지 바람도 쏘여 드리고..........
간밤 전화로 가능하냐고 여쭤보니 하시는 말씀이 "sounds good" 하신다.
Alexander Schneider : violin
Pablo Casals : cello
Mieczyslaw Horszowski: piano
Prades-1952
파블로 가잘스가 언제 사람인가...?
현재 50대 정도에 최소한 계신 분들 이래야 기억이 가능한 위대한 세기적인 첼리스트다.
그가 휘날리던 때 이 늙어가는 사내가 국민학교를 다니던 한국 전쟁 전후 얼마전 이다.
벌써 세월의 성상을 여섯번이나 넘는 세월이 되었다.
놀라운 일이요 막힘 없는 세월의 강물의 흐름이다.
영원히 나는 아니라고 착각들 일 이랑은 하지 말기를 바란다.
어느 세월에 이팔 청춘이 30이요 중년의 40이요 50이 되고 60이 된다는 사실
그리고 칠순을 향하여 간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또한 바란다.
요즘 같이 지애비 지에미 같은 윗사람들도 모르고 살며
이기적이고 개인주의적인 극한으로 달리는 사람들 그리고 도덕과 윤리도
다 팽개치고 강간하고 성추행하고 유린하고 살아가는 동물 보다 더한
추악하고 악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살아가며 이웃도 모르고 살아가는
새로운 세대의 슬픈 자화상처럼은 되지 않아야 인간적인 세상이 아닐까 싶다.
요즘 젊은 20 -30대의 젊은 세대의 여성들 당당하게 술 사고 흡연하고
모두가 당당한 시대에 우리는 살아간다.
후리 섹스에...............
일종의 방종과 자유방임이다.
그리고 그것을 자유의 가치라고 가면을 씌운다.
잃어버린 세대다.................
사람의 탈을 썻다고 다 사람이 아니다.
사람 다워야 사람이다.
인생 60을 넘게 살고도 개 보다 못한 개같은 년놈들은 세상천지에 널렸다.
아무나 보고 반말 지거리에 막가파로 제 인생의 절망과 분노를 엉뚱하게
막가는 인생이라며 타인에게 인격모독으로 다가오는 놈들 세상 살다 보면
생각보다 많다. 특히나 한국인의 탈을 쓴 인간들 가운데 많다.
선후배 따져 가면서 우리 같이 서양에서 성장하고 교육받고 직장생활 하는
사람으로서는 죽었다가 깨어나도 이해가 안 되는 일이요 처세술이다.
인간다워야 인간이다.
그리고 자기 사랑은 누구를 막론하고 자기 처세술과 언변에 달려 있다.
인격적인 사람이래야 누구든 세상에 나가서 어느 인종이고
세대를 넘어서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되는 것이 진실이다.
인격이란 오랜 세월 가정교육과 교육과 사회생활과 누군가 나와 함께
인생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누군가 이냐 하는데 그 영향권에서 익어가고
만들어져 가는 것이지 하루 아침에 조형이 되는 일이 절대 그리고 결코
아니다. 하여 유유상종이란 사자성어는 귀한 것이요 내가 누구와 교류와
소통을 하고 살아가는 가 하는 것은 인생 여정에서 너무나도 소중한 일이다.
인간이란 동물은 비스무리한 사람들 끼리 모여 살게 되어 있다.
그것이 세상의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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