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순수한 영혼의 사색과 사랑 그 영원한 삶의 에스프리

붓꽃 독백

붓꽃 독백 - 슬픈 연가 위에

붓꽃 에스프리 2013. 1. 21. 04:13

 

 

어느 님의 블로그에 들어가니 이 노래가 흘렀다.

제목이 뭔가 보니 <슬픈 연가>라고 하는 것이었다.

 

 

이런 노래말이다.

 

쓸쓸한 연가 - 사람과

그대 방에 놓인 작은 그림이 되고 싶어

그대 눈길 받을 있는

그림이라도 되고 싶어

그대 방에 놓인 작은 인형이 되고 싶어

그대 손길 받을 있는 인형이라도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마음을 말하고 싶지만

행여 그대 멀어질까 두려워

그저 그대 뜰에 피는 송이 꽃이 되고 싶어

그대 사랑 받을 있는 어여쁜 꽃이 되고 싶어

그댈 사모하는~~~~~

 

 

그 순간 난 클래식의 이단아 아래 연주자를 만났다............

 

어느날은 온종일 영어만 쏼라 대다 보면

누군가 갑자기 한국말을 해오면 얼른 생각이 나지 않아

아는 한국말도 순간 버벅거리는 바보 짓을 하고 만다.

 

영어만 하시던 할아버지가 요즘은 한국말로만 하셔서 간밤은 뭐라 하고 말았다.

짜증을 좀 부렸다.

영어와 순간 순간  헷갈려서 짜증스럽다 할까 그랬다.

휴................................................우

 

이 다음에 더 늙으면 특히 아플 때 어느 말을 하고 살아갈지 모르겠다.

영어...........

아니면 모국어 한국말..................

어느 말을 할지 모르겠다.

 

이러다가 바보가 되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늙어가니 별의 별 엉뚱한 생각을 다 한다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