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Vidovic plays Recuerdos de la Alhambra by Francisco Tárrega
♡
이제는 아빠를 추억하며 발길이 닿는 대로 길을 떠나고 싶다.
내년 봄이 오면 아빠의 제가 뿌려질 모국의 선산을 찾아가
그리운 아빠의 영혼을 만나보고 돌아오고 싶다.
또 다른 이별을 하고 모국으로 돌아가실 아빠의 영혼
이 또 다른 이별이 얼마나 슬픈 이별인지 생각만으로도
감내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살아내야만 하는 것이
인생이니 살아내야 하리라....
얼마나 많은 세월이 또 흘러가야 할까.......
Ana Vidovic plays Granada by Isaac Albéniz
'붓꽃 독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붓꽃 독백 - <Bach - Air on the G String> (0) | 2018.10.05 |
---|---|
붓꽃 독백 - 첫 아침 (0) | 2018.10.05 |
붓꽃 독백 - 그리운 날들 (0) | 2018.10.04 |
붓꽃 독백 - 이별의 밤 세레나데 (0) | 2018.10.04 |
붓꽃 독백 - Daddy, do you hear me? (0) | 2018.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