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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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꽃 독백

붓꽃 독백 - <신문을 보지 말아야 속이 편하다>

붓꽃 에스프리 2022. 3. 20. 07:07

 

 

첫날 근무를 맞추고 돌아와 샤워하고 잠 못 이루고 새우고 있는 이 시간이다.

출근해야 하는 데도............

온라인으로 한국 뉴스를 신문기사에서 읽어보나

영어 신문에서 우리 미국 국내외 기사를 읽어보나 하나 같이 속 터지는 일이다.

한국 코로나가 만발하여 꿈에도 생각 못한 지구촌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되었다. 전에 여기 미국처럼 인도처럼 브라질처럼......

정권교체를 해야 한다는 단순한 논리로 집단으로 투표하여 당선시키니 대통령

취임식 하려면 5월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는데 아직 취임도 하지 않고 가장 시급한

코로나 방역과 국민 민생 문제는 아예 거론도 없다.

그리고 난데없는 인수인계 팀이라는 잡배들이나 하는 수작이 옹고집의 당선자나

멀쩡한 대통령 관저 청와대를 두고 어디다 국민혈세 낭비할 대가 없어 지금이

어느 시국인데 대한민국 안보를 담당하는 국방부를 가서 뒤흔들어 국방부는

또 어딘가로 일부가 옮기던지 해야 되고 이게 할 짓인지 싶다.

청년들 무슨 계좌를 만들어 준다고 했다나 하는 것도 집이 있는 사람은 안되고

나는 모르는 일이지만 사람들이 벌써 속아서 투표를 했다며 그 기사에 댓글로

불평불만이 가득했다. 그런가 하면 뭐라 했냐 시작도 하지 않아 청와대 옮긴다고

국민혈세 엉뚱한데 낭비하는 데 신경 쓰고 하는 짓을 보니 앞으로 5년이 캄캄하다는

댓글들이 가득이다.

그런가 하면 앞으로 새 정부 들어서면 한국이 어떻게 될지가 걱정이란 푸념들이

뉴스 신문이고 유튜브 온라인이고 벌써 가득에 9호선 폭행녀 청원을 청와대

게시판에 피해자 사촌동생이 엄벌에 처해 달라고 올려 보니 세상에 거기에

청와대 옮기는 것 반대해야 된다고 청원이 벌써 올라와 있다.

이해가 안 되는 것이 국민과 소통에 꼭 청와대를 옮겨야만 된다는 논리가 우습다.

뭐 길거리 지나가는 시민들 붙잡고 정치하는 대통령이 되는 것도 아니고 뭐 그리스

로마 시대 스태디움에 민중을 모아놓고 대중연설을 통해 정치를 하는 것도

아닐 텐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코로나 만발한 이 봄날에 국내외 모든 소상공인들 문 닫고

사업 안되어 난리인데 그런 것 해결할 생각은 안 하고 집무실에서 얼마나 일을

오지게 하려는지 몰라도 청와대 멀쩡하게 두고 집무실 타령을 해야 하나 싶다.

한마디로 싹이 노랗다 싶다. 이전 비용이 수천억이 든다고 논란을 하던데

그 돈이 누구 돈인가......

제발 그런 날이 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지만 정권교체해야 한다며

집단 체면에 걸린 듯 투표를 하여 선출한 사람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투표한

손가락을 분지르고 싶다고 울분을 터트리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그때 가서 땅을 치고 후회한들 소용없으리라. 하는 짓이 꼭 트럼프요 계산

착오하고 있는 푸틴이 떠오른다. 신문을 보지 않아야 속이 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