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더 근무하고 내일 하루 쉬고 다시 3일 근무하고 4일간 쉬게 된다.
그동안 너무나도 피곤해서 그저께 그 그저께는 자고 또 자고를 반복했었다.
봄이 오는지 가는지도 가늠할 그런 여유를 주는 올봄은 아니었다, 수시로 날씨가
변하고 더웠다 추웠다를 반복하는 이상기온이었다. 온라인 신문을 보니 한국도
이제 벚꽃 축제 기간도 지나갔다고 뉴스가 올라온 것을 보았다.
그저께는 저녁에 침대에 누워 있으니 새로 만난 주치의로부터 전화가 왔다.
이번은 지난번에 정상치를 살짝 벗어나 처음으로 문제가 되었던 간수치들이 모두
정상치로 나왔고 검사차 해본 C 형 간염도 음성으로 나왔다고 전화를 받으니 알려주었다.
간염을 알아본 적이 없고 가족 중에 간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없는 데 당연한 일이다.
B 형 간염 항체가 형성되어 있다 하여 백신을 접종해 당연한 일로 생각한다. 새로 만난
주치의는 꼭 전화를 걸어 피검사 결과를 알려준다. 하여 그 점이 은퇴하신 먼저 주치의
선생님과 다른 점이다.
그동안은 밥보다는 빵을 주로 먹고살았다.
그동안 한 일이란 파친코 6편과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를 본 것이 전부다. 피로감에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고 손을 대고 싶지도 않았다. 요즘 오는 정크 우편이란
하나 같이 여행사들의 광고뿐이다.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를 해제한 곳도 많다.
그렇다고 코로나 사라진 것은 더 더욱이 아니다.
남들이야 마스크를 하든 안 하든 나와는 상관없다 생각하고 나는 꼭 외출 시 착용한다.
어떤 의미에서도 감염되고 싶지 않은 병이 코로나로 생각한다. 푸틴의 광기로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의 여파가 미치는 영향은 세계 도처에서 식량난과 자원
부족난을 발생시켜 아프리카 같은 저개발국가에서는 당장 먹고 살 식량이 부족해
난리고 석유가 모자라 난리다. 그뿐이랴 심각한 경제위기를 몰고 있고 인플레이션으로
각국이 몸살을 앓기 시작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모든 규제를 풀어놓는 다고 해서 일본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고 난리굿을 친다고 유튜브에 뉴스가 올라오고 있다. 베트남 그 배은망덕한
나라도 마찬가지이고 하나 같이 한국을 봉으로 아는 사악한 민족들과 나라들 뿐이다.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이란 이름만 들어도 신물이 나고 악살을 먹이고 짓밟아줘야
할 나라들이요 민족들로 생각한다. 하나 같이 한국 정부 내지는 기업들과
신의를 지키지 않는 나라들이다.
코로나 정책을 풀어놓았다고 해서 당장 동남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로
여행자로 살판난 것처럼 너도나도 떠나야 할 일은 아닌 것 같다. 경기도 불황이요
다들 살기 어려운 시기에 일단은 호흡을 고르고 안정을 찾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
그 후 여행은 여건이 허락되면 떠나도 늦지 않다. 벌써 4월도 다 가고 있다.
곧 머지않아 5월이 다가온다. 세월은 잘도 흘러간다. 우리네 인생도 그렇게 흘러
갈 것이다. 하여 오늘을 최선을 다해 살아야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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