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여러분들의 평안과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먹고 마시는데 밤을 지새우는 성탄 이브와 크리스마스가 되기보다는
우리들의 가난하고 병든 이웃들과 역경과 시련과 좌절과 참혹한
절망의 고독과 외로움에 뭄서리치는 가난한 영혼들을 위한
사유와 성찰이 있는 시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곧 나란 존재 가치 앞에서 자신을 뒤돌아보는 시간이며
곧 자신을 사랑하는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래 마크 샤갈의 그림을 보십시요...
두 연인과 생선과 과일바구니 곧 우리 영혼의 양식을 충만하게
채워주는 메세지가 담겨있지 않나요.............
주어진 현재에 우리는 감사할 조건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둘러보면 하나 하나 우리 모두가 감사할 조건들 입니다.
우리의 현존하는 존재와 건강함도........
우리가 나눌 수 있는 따듯한 가슴과 영혼의 울림조차도 모두가
감사할 조건들 입니다.....
성탄절 그리고 세모 그리고 새해 모두 축복된 시간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여러분 모두에게 기원하며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행복하세요...............Always
Marc Chagall - Dreamer, 1945
이해인 수녀님이 필립핀에서 갖고 오신 고해상 광주 외곽 아름다운 영혼의 숙소에 소장됨
캐나다 서부 산골 숲속빈터님의 통나무집 창밖 설경 스케치 진행형.............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 고린도 전서 13장 -
방문자분들의 신앙과 종교는 각기 다를 수가 있기에
이 글은 어떤 특정 종교나 종파를 근거로 한 것이 아닌
인간의 고귀한 사랑을 강조하는 의미로서 순수한 동기로
올려 놓은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붓꽃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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