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상풍 예방주사를 맞고 팔은 퉁퉁 부어오르고 이틀날인 간밤은 드디어 몸살이 났는지 오한이 오고
온몸이 아파오고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 드디어 침대에 눕고 말았습니다. 다음주 월요일 학기말
시험을 앞에 놓고 아파서 걱정이 태산이랍니다.
이를 악물고 견디어야 하겠지요.
아파도 학기말 시험은 무사히 끝내고 아파야 할 것 같습니다.
마음대로 아플 수도 없는 입장이지요.
문득 사랑하는 인생의 지기들과 내 인생의 영웅 우리 파파가 그립습니다.
왜 이리 열은 나는지 사람이 너무 부실합니다....바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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