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고 나
순수한 영혼의 사색과 사랑 그 영원한 삶의 에스프리

붓꽃 독백

붓꽃독백 - 無言

붓꽃 에스프리 2010. 12. 10. 05:31

Boccherini - Concerto for Cello No.9 in B flat major, G.482

Jacqueline du Pre, Violoncello

English Chamber Orchestra - Daniel Barenboim

 

현재 병상에 계신 겨울소나무님의 쾌유를 기원하며

특별히 보케리니의 첼로 협주곡을 마음으로 보내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나의 모든 인연들에게...

 

붓꽃 심정이 꽤나 복잡한 요 몇 일........

 

 

3악장- 1악장 - 2악장

 

꽃이라고 다 꽃은 아니란 생각을 개인적으로 한다.

 

사람의 영혼, 사고의 틀 즉 사색의 범주, 삶 

모두 특별한 향기와 색감과 각기 갖고 있는 품위의 정도가 있다. 

 

늘 명화나 특별한 감동적인 것들에는

그 해당된 것만이 갖고 있는 품위가 있다

 

그 품위란 대부분이 단아하며 깔끔하나 여백이 있으며

소박하면서도 고결하고 잔잔하며 은은하며 우아하다.

 

장미 꽃 또한 색감에 따라서

경우에 따라서 각기 다른 모습으로 그 품위를 나타낸다.

 

블로그나 어떤 형태의 사이버 공간에 올려지는 글이나 사진이나

기타 여백의 공간미를 채우는 것들은 그 모든 것을 올리는

개 개인의 개성과 영혼의 색감과 성격과 교육수준과 삶의 테두리와

기타 많은 것들을 내포하고 있다.

 

그가 그녀가 누구인지를 너무나도 잘 나타내주고 있다.

사람은 자기 생긴 모습, 교육배경과 경험과 성장배경대로 

글과 그림과 사진과 기타 많은 것들에서 의도적이든 아니든 나타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