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외로운 날이면 그대 가슴에는 내가 있다.
내가 외로운 날에는 그대가 내 가슴에서 숨을 쉬고 있다.
그대가 슬픈 날에는 그대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내 영혼이 닦아주고 있다.
내가 슬픈 날에는 그대 영혼이 내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훔쳐주고 있다.
그대가 기쁘고 행복한 날에는 나는 그대의 꽃이 되어 피어난다.
내가 기쁘고 행복한 날에는 그대는 나의 기쁨으로 가슴 깊이 다가온다.
마치 비창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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